brunch

알록달록, 오일파스텔로 일러스트 그리기

오일파스텔로 일러스트를 그리는 작업과정을 담았습니다.

by 한소금
모든 결과물에는 반드시 과정이 있다.

KakaoTalk_20170119_170856246.jpg
결과물이 나오기 위해서는 당연히 과정이 있어야 하죠!
일러스트 작업도 마찬가지랍니다.
완성된 일러스트 작품뿐만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담은포스팅을 하려고합니다.


컴퓨터용싸인펜으로 그리기


KakaoTalk_20170117_160110831.jpg
KakaoTalk_20170117_160111196.jpg
KakaoTalk_20170117_160111944.jpg


저는 컴퓨터용싸인펜과 오일파스텔로 작업을 합니다.

혹시 집에서 어딘가 필통에 놓여진 싸인펜 혹은 아무 펜이 있다면

우리 지금 그림을 그려볼까요? 그림은 전공자만이 그리는게 아닌 누구나 그릴 수 있는 취미활동입니다.

그림은 잘그리고 못그리고 이런것에 대한 기준이 없다고생각해요.

수학에는 정해진 공식과 정답이 있지만, 그림은 우리의 감성을 담은 순수창작활동이니

겁먹지말고 우리 그림을 그려봐요 :-)


그리고, 꼭 펜으로만 드로잉을 하기보다 바로 색연필 혹은 크레용으로

바로 작업에 들어가도 됩니다. 모든지 그림에는 정해진 기준이없습니다!



오일파스텔로 그리기

저는 펜으로 드로잉한 후, 오일파스텔로 채색을 할 때도 있지만

이렇게 오일파스텔로만 작품을 만들곤합니다.

그림 속 캐릭터는 저의 공식 캐릭터입니다!

sticker sticker

소금이라는 이름처럼 그림속에서도 소금을 뿌리고있답니다! 캬~

KakaoTalk_20170119_170100066.jpg

동영상으로 실물보기!

일반 크레파스와 달리 오일파스텔은 특유의 질감이 느껴지는 재료예요.

다만, 눈 코 입을 그리는 미세한 작업을 하기에는 좀 어려워요.

KakaoTalk_20170119_170101242.jpg

이번에는 사과를 들고 있는 한소금 캐릭터예요!

제목은 바로바로 "시장보기" 랍니다!!

장바구니 속 놓여진 대파가 보이시나요?

어떤 사과를 고를지 고민하고있는 한소금 캐릭터입니다 :-)


KakaoTalk_20170119_170100854.jpg
99_84.jpg

조금 더 오일파스텔의 질감을 보기위해 실물사진과 스캔본을 두 장을 비교해봐요.

오일파스텔은 마치 물감처럼 색이 섞이는 맛(?)이 있어요!

저는 가장 어두운 색을 밑색으로 깔고나서 그 다음 밝은톤으로 채색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 원리는 유화물감과 유사해요.


동영상으로 실물보기!

채색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올려봐요. 그런데 혼자서 이렇게 촬영하는건 정말 어렵네요...ㅠㅠ

이렇게 채색이 다 끝나면 저는 그림을 스캔해서 어도비포토샵으로 보정작업을해요.


스캔 > 보정작업 > 완성

드로잉75 제작자 한라윤.jpg

짜잔~~!! 보정작업까지 끝낸 완성본입니다.

나머지 여백에 오일파스텔 가루들이 묻어있어서 보정작업은 필수랍니다.

그림 속 캐릭터는 핑크코트를 입고있는데요.


연인과 함께 쇼핑을 하고 있는 상황을 담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러스트랍니다.

앞으로 완성된 일러스트뿐만 아니라 이렇게 채색하는 과정을 담은 포스팅을 올려 여러분과 소통하고싶어요!

일러스트레이터 한소금의 공감 일러스트는 쭈욱! 계속됩니다~

www.instagram.com/hansalt58

www.brunch.co.kr/@hansalt58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뱀꿈, 뱀으로 태어났으나 자유로울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