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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소금 May 08. 2017

엄마가 사준 연습장

그리움 쓸쓸함

오늘은 어버이날이네요

엄마의 가슴한켠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릴수없는

슬픔은 제가 죽을때까지 느껴야할 감정이겠죠


엄마는 알고있을까요?

엄마가 돌아가시고나서 4개월후에서야

정식작가로 당선이되었습니다.


소심하고 내성적인 그리고 무명생활의 패턴

용기가 나지않던 저의 모습은
그렇게 하루하루 변하고있습니다.


저는 6살때부터 아니면 5살때부터 그림그리기에 빠져버렸습니다. 엄마가 늘 사주던 연습장이 오늘날 작가로써 성장할수있었습니다.


비록 유명한 작가는 아니지만 이렇게 꿈을 이룰 수 있다는것에 감사합니다 ㅡ


엄마가 참 보고싶습니다

엄마사랑해요

다음생에 만나요

꼭 효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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