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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서율 Jun 15. 2024

세계를 무대로 산다는 것

존경

몇일전 큰아버지를 만났다.

“시집 안가니!?”

그냥 웃음으로 넘긴다.


내가 닮고 싶은 분 중 best인 우리 큰아빠는  참 대단한 분이고 존경한다.


회사 홈페이지에 “세계를 무대로 살겠다”고 써두셨던데 정말 그렇게 사시는 분이시다.


해외 여러곳에 공장이 있으며

국내 현대, 기아, LG, 미국의 GE(General Electric), 월풀(Whirlpool),인도 등과 거래를 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사신 친할아버지도 제조업 공장을 운영하셨고 아빠도 마찬가지다.


내가 어릴적 기억하는 큰아빠 모습은

늘 책을 읽는 모습이었다. 큰아빠집에 놀러가면 늘 변함없이 책을 읽고 계셨다.


할머니도 늘 말씀하셨다. 큰아빠는 책을 많이 읽는다고 본받아야한다고...


여러가지 큰아빠가 살아오신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면 정말 배울점 투성이다.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며 겸손하다.


기부도 많이 하셔서 기사가 쏟아진다.


그래서 항상 큰아빠의 서재들을 훔쳐본다.

“어떤 책을 읽으실까?”


세계를 무대로 사는 사람의 서재와 생각을 나누고 싶어서다.


세계를 무대로 산다는 것,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


존경한다.



한서율_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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