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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서율 Jun 20. 2024

[뉴욕예술] 고담뉴스 NYC ART

NEWYORK 예술을 말하다

뉴욕 아트 뉴스

Newyork Art News


한서율의 고담뉴스 NYC ART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한 다양한 예술가와 작품, 미술 전시, 음악, 문학 등을 다루고자 합니다.



빌럼 더 코닝, <고담 뉴스>, 1955, 캔버스에 유채, 175 x 201, 올브라이트녹스 미술관

Albright Knox Art Gallery


한서율의 <고담뉴스> NYC ART


고담‘은 미국인들 사이에서 뉴욕을 뜻하는 말입니다.


코닝은 유화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다음 빨리 말리려고 신문지를 그림 위에 덮었는데, 그 과정에서 신문에 쓰여 있던 글씨가 그림에 묻어났어요. 이런 이유로

‘뉴스‘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고담 뉴스>는 수많은 색과 군중, 에너지로 가득 찬 뉴욕에서의 삶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사람들은 이 그림을 보면서 도시에서 겪은 경험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즐겁고 흥미진진한 기억을, 또 어떤 사람은 복잡하고 폭력적인 기억을 떠올릴 거예요. 코닝은 도시의 여러 모습을 한 화면에 표현하고 싶었답니다.



빌럼 더 코닝, <고담 뉴스>

[개인적 작품 해석 ]  Racism


저는 이 그림을 보며 고담에서 숨 쉬듯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인종 차별이 떠올랐습니다.

그림속 흰색 유화와 빨강 유화가 융합되면서도 융합할 수 없는 색인 것 처럼 동양인, 백인, 흑인의 또렷한 자기색도 떠올랐습니다.


<뉴욕에서 인종차별 당한 일화 경험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앞에 10대 수학여행 버스가 도착했고 전시를 둘러보는 내내 10대 남자아이들이 저에게 입술을 쭉 내 밀고 키스 마크 보내거나 저를 지속적으로 뒤쫓아 와서 놀렸어요.


거의 얼굴에 닿듯이 입술이 가까이 왔었거든요.  안나는 저에게 ”언닌, 10대들에게 참 인기가 많네 “하였어요. 그냥 넘겼지만 씁쓸했어요.


제가 아마 또래라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체격이 작으니..


10대 청소년들이라 제가 뭐라 화내지 않았지만 아이들 담임에게 말하지 않은 것이 후회되었어요.


미국이라는 사회에서 느낀 인종차별 Racism의 감정을 이 그림 속에서 느꼈습니다.




한서율의  <고담뉴스>는 뉴욕의 다양한 미술, 예술을 소개하는 모음집입니다.

NYC ART의 다양한 예술경험과 연구를 모아 책으로 엮어보려 합니다.


< 한서율의 고담뉴스 >

NEWYORK 기반의 예술가

Andy Warhol, Andrew Warhola Jr.

미술인, 영화제작자


예술이 몇몇의 일부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국 모든 대중들을 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앤디워홀 -

엔디워홀

Jean Michel Basquiat

서양화가

장바스키아


백남준 

비디오 작가


다다익선 백남준

김환기 

미술가

김환기, [론도], 1938년 캔버스에 유채, 61x72cm



현대의 한국인 사진 작가 니키리 까지


한서율의 고담뉴스 NYC ART를 통해 뉴욕 기반 예술가, 뉴욕 미술 전시, 뉴욕 화가, 뉴욕 음악가, 뉴욕의 전반적 예술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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