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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누우리 Dec 23. 2018

IT 강국은 이제 중국이다.

월간서른X만나통신사 '미래준비생의 베이징' 비즈니스 학습 여행을 다녀오다

정말 충격이다. 우리는 말로만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할 때 중국은 이미 삶 곳곳에서 쓰고 있었다. 중국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는 현재 7억 명이 넘는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방대한 데이터는 중국 기업이 다양한 기능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중국의 IT기술은 우리를 앞선 지 오래이며, 특히 AI 기술은 세계 1위 미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렇게 중국이 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그동안 중국에 대해 전혀 무지했다. 만나통신사 윤승진 대표를 만나기 전까지 내게 중국은 만리장성이나 백두산 아니면 갈 생각이 없었던 나라였다.


만나통신사 윤승진 대표는 한국 사람들이 갖고 있는 중국에 대한 편견이 안타까웠다고 한다. 중국에서 삶이 한국의 삶보다 편리할 정도로 달라진 중국의 모습을 그는 우리에게 소개해 주고 싶어 했다. 그래서 윤승진 대표가 만든 프로그램이 '차이나 비즈니스 학습여행'이다.


이번 학습여행은 필자가 브런치 공동 운영자로 참여하고 있는 '월간서른'의 강혁진 대표와 '만나통신사(www.mannarace.com)' 윤승진 대표가 함께 기획한 '미래 준비생의 베이징'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 2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되었다.


만나통신사 (www.mannarace.com)


만나 통신사절단으로 베이징에서 중국 IT 문화를 체험한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






01 중국은 거지도 QR코드로 동냥, 위챗 중심의 모바일 결제


우리나라 카카오톡과 같은 채팅 프로그램 '위챗' 없이는 중국에서 살 수가 없다. 대부분의 상점에서 현금보다는 위챗에 연동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결제(위챗페이)를 사용하고 있다. 위챗페이는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텐페이’가 위챗에 연동된 것으로, 위챗메신저에 탑재된 '지갑' 기능을 통해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텐센트 위챗


현재 위챗페이는 반드시 '카드 등록'을 통한 인증을 거쳐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 등록'은 중국 은행계좌와 연계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이렇게 최초 1회만 등록하면 바로 위챗페이 간편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QR코드로 손쉽게 상대방과 돈을 주고받을 수 있다.


출처 : https://pay.weixin.qq.com (위챗 페이 사용 예제)


만나통신사 대표에게 나이 드신 어르신들도 잘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생활 속에서 QR코드 사용하는 것이 익숙해졌기 때문에 불편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필자 역시 위챗페이로 간편결제를 체험해보았는 데 사용이 너무 간편했다. 바코드 인식기에 위챗에 등록된 개인 QR코드를 갖다 대기만 하면 바로 결제가 된다.


QR코드(위챗페이)는 중국인들의 서비스 마인드도 바꾸고 있다.



서비스 마인드가 없기로 유명한 중국이 QR코드와 연계된 별점 평가 시스템으로 서비스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별점 평가에 따라 식당과 기사, 상점 등의 서비스가 우선 선택되고 점원 평가도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점원의 TIP도 직원 이름표 옆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줄 수 있을 정도로 QR코드는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시스템이 중국인의 의식을 바꾼 것이다.



02 중국의 공유경제, 공유충전기, 공유자전거, 디디다처


편리를 넘어 이제 중국인들 삶 속의 일부가 된 공유경제는 베이징에 도착하자마자 상점, 길거리 어느 곳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공유충전기



중국 돈(위안)보다 QR코드 결제를 더 선호하는 중국에서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다. 모바일 중심사회에서 모바일 기기를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공유충전기는 식당, 편의점, 호텔 등 상점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공유충전기함에서 앱을 통해 결제를 하고 꺼낸 충전기, 충전 케이블이 부착되어 있는 형태이다.


공유충전기를 자신의 모바일 기기 타입에 맞춰 1시간에 1위안(약 165원)이면 빌릴 수 있다. 업체마다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일 사용료가 최대 10위안(약 1,650원)이라니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다. 특히 공유충전기의 장점은 처음 빌린 곳이 아닌 자신이 이동한 지역에서도 반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공유충전기 역시 앱과 QR코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공유충전기 위치 검색과 결제가 편리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 공유자전거



시내 곳곳에 눈에 띄는 장면은 노란색 주황색 공유자전거이다. 노란색은 '오포(ofo)' 자전거. 주황색은 '모바이크(mobike)' 자전거.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자전거의 안장 아래에 달린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네 자리 비밀번호가 전송된다. 이어 비밀번호를 뒷바퀴 잠금장치에 입력하면 자물쇠가 열리고 자전거를 타고 자신이 원하는 곳까지 가서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세워두고 뒷바퀴 잠금장치만 잠그면 된다.


GPS 위치기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스마트폰 앱에 이용거리와 이용시간이 표시되고 이에 따라 모바일로 과금된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위안(약 165원)이다. 중국의 공유자전거는 우리나라 서울시에서 세금으로 운영하고 있는 '따릉이'와 달리 달리 민간에서 주도하고 있는 비즈니스이다. 중국의 공유자전거는 중국에서의 성공으로 우리나라에도 진출했는데, 모바이크는 수원, 오포는 부산에서 현재 서비스를 하고 있다.


공유자전거는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길거리 아무 데나 버려두고 갈 수 있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기도 하고 있다. 또한 3년 이상 공유자전거를 사용할 수 없으며, 오래되고 망가진 자전거를 수거하는 비용이 들어가는 문제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하면서 기업이 얻는 가치는 무엇일까?


바로 데이터이다. 공유자전거는 QR코드, 모바일 결제, GPS 위치기반, 블루투스 등 첨단기술이 결합돼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기업은 사람의 이동 경로와 패턴을 수집할 수 있다.



# 공유택시


중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 '디디추싱'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 및 개인 자가용 차량을 배차해 주는 중국판 우버 서비스이다. '디디추싱' 앱은 대리기사 서비스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여행에서도 '디디추싱'을 통해 일명 '디디택시'를 체험할 수 있었다.


좌) 디디추싱 앱에서 실시간 이동정보와 운전기사 정보가 확인 가능하다.  우) 디디택시 안에 비치된 생수


디디택시를 이용해 보니 차 안에 생수도 비치되어 있고 편리했다. 실제 일반 택시를 이용하는 것보다 중국에서는 디디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한다. '디디추싱'은 알리페이(즈푸바오), 위챗페이, 현금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03 미래 유통모델 허마센셩


우리나라 유통산업은 고객이 마트에 찾아오게 하고 더 오래 머물게 하는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신세계 이마트이다. 그러나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만든  '허마센셩'은 다르다. 마트가 고객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허마센셩 무인화 결제시스템 : 고객이 직접 상품을 바코드 스캐너에  찍은 후 스마트폰 알리페이 QR코드로 결제하면 된다.


온라인, 오프라인, 신물류가 결합된 신유통 서비스는 우리에게 새로운 유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신선한 해산물을 허마센셩 앱으로 주문하면 30분 이내에 배송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배송비는 무료이기까지 하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고객이 주문을 앱으로 할 경우 주문한 이력이 데이터로 모두 남아 재고 관리 파악이 용이하며, 배달원 평가 서비스까지 지원되어 모든 유통 과정이 시스템화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냉장고가 필요 없는 세상


허마센셩은 2년 내 2,000개 매장을 만들어서 인민들 집의 냉장고를 없애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실제로도 우리가 허마센셩에 방문했을 때 큰 매장 규모에 비해 사람이 많지 않았다. 전체 매출 중 70%가 온라인 매출 비중이라고 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고객이 실제 상품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는 용도와 물류창고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만큼 단위 면적당 매출은 높을 수밖에 없었다.



매장에서 우리는 레일을 통해 식품과 음식이 이동하며, 주문 상품을 바구니에 담아 레일에 옮겨 걸고 있는 직원들을 볼 수 있었다. 계산대는 점원 없이 바코드로 고객이 직접 상품을 스캔하고 결제할 수 있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상품에 부착된 바코드를 스캔하면 원산지와 추천 구매 음식, 레시피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허마센셩 매장에서 한 가지 더 특이한 점은 실시간으로 변하는 전자식 가격표시 기기였다. 초기 구축 비용 소요되나 중앙에서 관리되는 효율성이 있고, 유지비가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특히 시가가 반영되는 신선식품의 경우 변경된 가격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장점이었다.



추가로 허마센셩에서는 마트에서 구매한 해산물을 바로 무료로 조리해주는 서비스를 해주고 있었다. 원래 중국인들은 바다와 멀리 있어서 해산물을 먹지 않는 문화였는데 '허마센셩'의 신유통 서비스를 통해 중국인들이 해산물을 먹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IT기술과 유통이 결합된 서비스는 중국인들의 입맛까지도 변하게 하고 있다.

 

허마센셩에서 새우를 구매하면 무료로 조리해주는 서비스를 해주고 있었다


우리 만나통신사절단들도 즉석에서 무료로 조리를 해주는 서비스 덕분에 바로 구매한 새우를 이렇게 바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


허마센셩 신선상품 코너에서 새우를 직접 구매하고 바로 옆 조리 코너로 가서 맡겼더니 무료로 새우찜을 해주었다. 찜과 튀김 선택이 가능하였고 즉석요리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1회용 식기, 간장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다.



04 중국 토종 스타트업, 루이 씽 커피

  

현재 중국 베이징의 랜드마크인 왕징SOHO에 위치한 루이 씽 커피 매장을 다녀왔다.


창업 반년 만에 매장 500개로 스타벅스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중국 토종 커피 매장이 있다. 루이 씽의 남다른 전략은 매장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커피 주문부터 결제, 수령까지 모두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커피 배달까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스타벅스보다 20% 싼 가격에, 5잔 사면 5잔을 무료로 주는 서비스를  파격적인 이벤트를 하고 있다.


계산대 없이 주문을 앱을 통해서 받으니 직원들은 본연의 커피를 만드는 데만 집중할 수 있으며, 계산대 직원을 별도로 채용할 필요가 없다. 주문을 받아 만든 커피는 영수증 QR코드와 함께 데스크 위에 올려놓으면 고객이 자신의 QR코드로 본인 확인 후 가져간다.



특히 루이 씽 커피에서 내가 놀란 점은 자신이 주문한 커피를 만드는 과정을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프라이버시 이슈와 개인정보 규제로 직원을 CCTV로 실시간으로 찍어 내보내는 서비스는 상상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기술의 발전과 인권유린 문제 사이에서 중국은 확실히 기술을 선택했다.             

루이 씽은 고객들이 불안해 하는 위생 문제를 이렇게 앱을 통해 CCTV로 보여주면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05 스마트 식당, 하이디라오


중국인이 선호하는 1등 외식 브랜드 '하이디라오'는 24시간 운영하는 중국 훠궈 식당이다. 훠궈는 중국식 샤브샤브로 우리나라 버섯 칼국수, 칼국수 샤브샤브와 유사하다. 훠궈 식당 '하이디라오'는 단일 브랜드로 2017년엔 연매출 100억 위안(연매출 1조 8천억 원)을 기록할 정도로 규모가 큰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에 약 32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하이디라오는 국내에도 이미 3개의 지역(강남점, 명동점, 홍대점)에 하이디라오 분점이 있다.


이렇게 잘 나가는 하이디라오도 아주 큰 위기가 있었다. 2017년 한 매체의 잠입취재로 주방에 쥐가 들끓고 식탁에 올리는 국자로 하수구를 청소하는 비 위생적인 모습이 영상에 찍혀 중국 전역에 방송이 된 것이다. 그러나 하이디라오는 이 위기로 주방과 홀 전면에 로봇을 도입해 위생을 강화하는 대책을 마련한다.


이 '생쥐 파동' 사건이 발생한 지 1년 만에  하이디라오는 2018년 10월 28일 베이징의 월드시티(World City)점에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식당을 오픈했다. 운이 좋게도 이번 여행 일정 직전에 오픈이 되어 방문할 수 있었다.


중국 베이징 시내에 오픈한 하이디라오 스마트 식당, 들어가는 입구가 마치 테마파크 입구 같다.

                                                                                               

하이디라오 스마트식당  대기 장소 : 게임과 약간의 다과를 즐길 수 있다


식당 출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손님들이 대기하는 장소가 나온다. 테마파크를 연상케 하는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 기다리는 동안 스크린에 표시된 QR코드를 찍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간식과 음료팩이 비치되어 있어 고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이 대기석을 지나 들어가면 바로 스마트 주방이 보이는데 보고서도 믿기지가 않았다. 로봇이 주문받은 재료를 주방에서 준비하고 있는 장면이었다.


 '내가 있는 곳이 식당이란 말인가?'


로봇으로 자동화된 주방


이렇게 입을 다물지 못하고 바라보고 있는 우리를 하이디라오 직원이 안내해 준 곳은 손님들이 실제 식사를 하고 있는 식당 홀이었다. 63개의 테이블이 있는 홀 벽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우주, 힐링, 고흐 작품 등 총 6개의 테마로 45분마다 바뀌도록 설계가 되었다고 설명해 주었다.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아이패드로 손님이 주문하면 조리 로봇이 즉시 재료 준비에 들어가고, 손질이 끝난 음식은 서빙 로봇인 '땅콩 로봇'이 재빠르게 운반하고 있었다. 특히 식품의 위생 문제 개선을 위해 0~4도씨의 밀폐된 공간에서 신선하게 식재료를 보관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는 자동 폐기되도록 설계를 했다. 전자태그(RFID) 시스템을 통해 식재료 추적이 가능하며, 홀에 나가는 모든 음식 쟁반에는 전자태그(RFID)가 부착되어 관리되고 있다.


하이디라오 스마트 식당의 마스코트 '땅콩 로봇'은 센서로 앞에 있는 장애물을 인식하고 피할 수가 있다. 이렇게 주방과 홀을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마냥 신기하다.


로봇으로 운영하는 스마트 식당이지만 많은 직원이 매장 내에 있었다. 10개의 땅콩 로봇이 음식 서빙과 식기 반납의 일을 하는 동안 테이블로 음식을 올려놓는 일, 손님에게 아이패드 사용법을 설명하는 일, 그리고 하이디라오에 방문한 우리에게 스마트 식당을 안내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는 일은 아직 사람의 몫이었다.






급속도로 발전한 중국의 모습을 마주하니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다.


기술혁신과 인권 사이에서 중국은 거침없이 IT기술을 활용하는 쪽을 택했다. 기업들은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원하는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우리나라는 각종 규제로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어도 적용하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번 여행에서 희망을 발견했다. 결국 사람이었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이런 비즈니스 인사이트 여행을 스스로 기획하고 공부하러 온 13명의 친구들은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무엇을 적용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우리가 조금은 먼 미래라 생각했던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중국은 현재의 삶 속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물쭈물하다간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격차가 벌어질 기세이다. 더 이상 기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뒤로하고 적극적으로 기술을 활용하고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에 더 집중하며,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허마센셩 앞에서 찍은 '미래준비생의 베이징' 여행을 함께한 친구들





제가 다녀온 '미래준비생의 베이징'을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출처 : 만나통신사 - 2018.11.02~04 차이나 비즈니스 학습여행 (베이징편)


글쓰는 IT보안전문가, 하누우리입니다. ‘보안인 행복한 책읽기 모임’, ‘월간서른’ 브런치 매거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소통과 공감하는 삶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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