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공기

by 한걸음

유난히 새벽공기가 시원한 날


거리를 돌아다니던 고양이, 그리고 강아지들도


잠들어 있을 시간이죠.


뜨거운 바람이 이른 아침의 잠을 깨우듯


여전히 당신은 잠을 잘 자려나요.


난 아직 생각도 걱정도 많아 잠에 들지 못해요.


무더운 8월의 더위는 언제쯤이면


내 마음의 고민과 같이 사라질까요.


변덕스럽고 고집불통인 날씨는


언제까지 나를 괴롭히려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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