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오는 것은

위로받고 싶은 오늘

by 한걸음

하나가 바뀌면 모든 것이 달라지듯


한 때의 모든 인연은

영원할 것처럼, 끝이 보이지 않았으나


곧장 뒤를 되돌아보니

그 누구 하나 당신에게 먼저, 손 내밀어 주는 이는 없었네.


흩날리던 어느 봄날, 벚나무 아래 혼자 앉아

묵묵히 삼키던 고민의 굴레는 끝이지 보이지 않았지만


눈물을 머금고 바라본 창 밖의 풍경은 너무나도 아름답기만 하구나.


'사람'이란 정의는 같을지라도

각자 살아가는 고통 속에서 헤쳐 나가는 길은 다를 지어니.


그렇게, 불필요한 인연과

생각에 깊게 파고들지 말자.


나도 누군가를 소중히 아끼는 것처럼

누군가도 나를 존중하고 좋아해 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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