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념

by 한걸음

지난날의 모든 기억처럼

다시 한번 마음이 두근거릴 때


우리의 사랑도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


매번 반복되는 싸움에도

여전히 두 손을 놓지 않았지만


믿음은 언제나 영원할 테니.


괜찮은 척을 해도,

때론 흘린 눈물도 숨기려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런 감정은 여전히 묻어둘 수가 없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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