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ing05
190823-26 4days busan
부산아트북페어 from the makers
우리는 책과 그림을 팔고, 먹고, 숙소에서 티비를 보고, 바다를 보다, 다시 책을 챙겨서(거의 가져온 그대로 택배를 부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무래도 부산까지 오니까, 서울에서도 살수 있는 건 안사게 된다. 그치그치. 굳이 아무래도.
라고 한바탕 이야기하고나서 코우너스 부스에서 이 수첩을 샀다. ㅎㅎㅎ 스케치북을 가져갈까 말까 하다가 결국 안챙겨서 또 조금은 허전했는데, 귀도리가 동글동글 길죽한 수첩이 아 딱 부산그리기 좋겠다.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