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이 지닌 고유한 온도
창작자의 숨결이 스민
눈에 보이지 않는 온기
누군가 문장을 베껴 쓰면
글의 온기는 저절로 식어
차가운 껍데기만 남는다
저작권이란
37.5도의 온기를 지키는 태양
햇살 아래서만 드러나는
창작자의 기나긴 발자국
모방자는 글자를 훔쳐 가지만
그 온기까지는 뺏어갈 수 없다
독자들은 느낄 수 있다
진정한 작품 속에는
살아 숨 쉬는 온기가 있다는 것을
온기가 깃든 문장을 쓰며
이야기에 숨을 불어넣는다
온기를 간직한 글이 퍼지면
창작의 열정에 불을 지핀다
저작권, 그것은 온기의 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