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만의 QED 강의를 읽고
파인만을 좋아한다. 유쾌한 사고방식과 즐기는 마음이 좋다. 파인만의 책을 찾아 읽던 중 양자전기역학(QED)에 대한 책 말고는 대부분 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상에 완벽하게 이해한 사람이 없을 것 같다는 이 부분에서 파인만은 얼마나 쉽게 설명을 했을지 궁금했다.
파인만의 설명은 쉽다. 그러나 내용은 여전히 어렵다. 대부분은 파인만의 설명에 따라 이해하며 읽어 갔다. 그러나 마지막 쿼크의 스핀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다음에 시도해 보기로 하고 읽어 내려갔다.
이 이론은 세상의 많은 부분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이다.
세상 대부분의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이라고 하니 대단한 이론인 것이다. 물론 아직은 이해하기 어렵다. 화살표로 광자(빛을 구성하는 입자)를 설명하는 부분으로 이해가 잘 되었다.
놀라운 사실은 빛은 직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부분이 상쇄되고 확률적으로 빛이 직진하는 것이 많아서 우리의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는 것이다.
아마 이러한 방법은 많은 강의에서 필수적인 것이라 하겠다.
나는 물리학 전공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