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자 받는 것이 좋을까?
수학은 아주 가끔 쓸모가 있다. 그리고 아주 작은 돈을 아낄 수 있게 해 준다. 위의 사진을 보고 답을 찾을 수 있겠는가?
그렇다. 정말 작다. 요즘 인터넷은행에서는 매일 이자를 받는 기능이 있다. 돈을 많이 보관하는 사람에게는 해당이 없다. 그러나 나처럼 파킹통장에 돈이 얼마 없는 사람에게는 아주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바로 이자에 대한 세금이다. 100원 미만의 이자에 대해서는 세금을 가져가지 않는 것 같다. 이자에 대한 세금은 무려 15.4%다. 위의 사진에서 58원의 이자를 받는다면 세금이 없다. 매일 이자를 받는다면 30일 기준으로 1740원의 이자를 받는다. 그러나 한달에 한번 이자를 받는다면 세금으로 267.96원을 내야 한다. 다행히도 일의 자리를 버림 해서 260원의 세금을 내면 된다.
그래도 양심은 있나 보다. 반올림이 아닌 버림을 하고 100원 미만의 이자에는 세금을 가져가지 않는 것을 보니.
위의 경우에 매일 이자를 받으면 한 달에 260원의 돈을 벌 수 있다.
요즘 앱테크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나도 앱테크를 하는 사람으로서 얼마 되지 않지만 힘들지도 않은 일이라서 나는 이자를 100원이 넘지 않도록 매일 받고 있다.
돈이 많아서 매일 이자가 100원 이상인 사람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시간을 반올림으로 생각할까? 어쩌면 어림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가끔 출근할 때 8시에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탄다. 28층에서 1층으로 가려면 10군데는 멈추는 것 같다. 그러나 5분 전인 7시 55분에 엘리베이터를 타면 1~2번 멈추고 1층까지 내려간다. 좀 더 관찰해 보아야겠지만
시간의 정각에 대한 몰림 현상이 있는 것 같다.
좀 더 관찰해 보고 후기를 남겨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