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독서]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만난 100개의 문장들

낡은 가죽을 벗기고 새 살을 돋게 하는 세이노의 문장들

당신의 각오는
 1년 내내 발기부전 상태였다가
꼭 1월 1일에만 발기가 되는 그런 거야?
왜 꼭 1월 1일이야?
당신 인생살이가 잘 안 풀리는 이유가 바로 그런 태도 때문이라는 것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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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의 발기부전 인생. 지루한 인생이 빠르게 불타오르다가 꺼져버리는 조루 같은 삶보다 낫지 않을까 자위하며 살아온 2023년. 조르지오 아르마니처럼 고유한 아름다움과 평범에서 벗어나기를 머리로만 바라는 지극히도 평범한 30대 남자에게 세이노의 문장들은 오메가 3이자 아르기닌이었다.

세이노의 문장과의 공통점. 이것들 역시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나타난다. (남성들은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아르기닌 조금 먹는다고 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누군가는 얼굴도 알려지지 않은 자에게 꾸지람을 하는 듯한 말투가 거슬릴 수 있겠으나 결국 중요한 건 스스로 바뀔 수 없는 자에게는 '꾸지람'이 '꾸준함'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유튜브 전성 시대에는 세월이 하 수상하여 이제는 타인의 긍정도 필요가 없다. 좋아요가 아니라 조회수에 기반한 더욱 단순한 알고리즘으로 사회는 지독히도 단순화되고 저열화 되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2024년에는 아니, 당장 오늘부터라도 자기 계발이 아닌 낡은 가죽을 벗기고 새 살을 돋게 하는 고통의 시간에 기꺼이 자신을 내던지고 싶은 분들께 <세이노의 가르침> 일독을 권한다.

+추신. 가난한 집안 출신은 꼭 한번만 읽어보시길. 젊은 시절 가장 길러야 되는 능력은 가벼운 계좌를 숫자로 채우는 일이 아니라 가난으로 인해 볼 수 없었던 더 큰 세계관과 진취적인 마음가짐임을 필자는 30대가 되고 나서야 깨닫는 우를 범했기에...세이노의 가르침은 그런 빈곤한 마음의 소유자들에게 꼭 필요한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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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연필로 밑줄을 그으며 책을 읽는다. 밑줄은 세상과의 만남이다. 밑줄을 긋는 행위는 본인이 어떻게 세상을 보는지에 대한 '인식'의 영역에 속한다. 책을 다 읽은 후 다시 한번 밑줄을 보며, 그때의 생각과 느낌을 반추하는 행위의 반복은 곧 자신만의 '의식'이 된다. 이러한 연유로 밑줄 긋기는 나만의 독서 의식이 되었고, 밑줄은 세상과 나를 잇는 선으로써 'MEETJUL'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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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래를 미리 계산하여 절망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그저 이 순간부터 당신의 미래 언젠가에 무슨 일인가가 새로 일어날 수 있도록 책을 읽고 지식을 축적하라.

2. 모든 글에는 내가 살아온 세월이 담겨 있음을 잊지 말아라

3. 내가 분노하여야 할 대상은 세상이 아니었다. 나 자신이었다

4. 인스턴트 재테크 지식만 찾는다.

5. 굳은 것이라고 다 불변의 것은 아니며 출렁인다고 해서 다 부질없는 것도 아님을 깨닫고 굳은 땅에서 패이고 갈라진 것들과 슬픔으로 허물어진 상처들로 가득 찬 잘못 살아온 세월을 지우고 다시 출발하고 싶은 세월을 시작하여라 <송순태 시인 - 지우개>

6. 부자가 되는 길을 걷고자 한다면, 그것은 다른 보통 사람들과의 게임일 뿐이다. 그렇기에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저 우리는 우리가 속한 분야에서 다른 보통 사람들과 경쟁하면 이기면 되는 것일 뿐이다.

7. 건강이 최고라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다고?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건강을 지키면 모든 것을 다 갖게 된다는 말은 아니지 않은가

8. 경제적으로 실패하였다면 저 아래 낮은 곳으로 내려가라. 흡집을 내라. scratch. 처음부터 from scratch. 돈을 모아라 scratch up.

9. 절대로 '내가 이걸 배워서 어디다 써먹겠어? 내가 이렇게 한다고 무슨 소용이 있겠어?' 하는 따위의 생각은 추호도 갖지 말라. 그것 역시 미래 방정식에 현재의 시간을 대입시키는 어리석은 짓이며, 패자들이 즐겨 사용하였던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10. 승자는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먼저 하느라 바쁘다.

11. 결국 능력을 키워야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고 건강도 유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2. When inflated self-esteem meets reality, kids complain that it's not fair.

13. 대부분의 자격증은 이미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 획득하였을 때 비로소 자기 몸값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14. (고객에게 전문가란) 같은 직종의 다른 전문가들과는 비슷비슷한 수준이기에 '그놈이 그놈'일 수도 있다.

15. 전문직 종사자가 그 집단에서 승자가 되어 부자가 되려면 '관련된 모든 분야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16. 외국어는 전공과 상관없이 혼자 배워야 하는 영역이다.

17. 그 일을 잘하는 방법부터 배워 나가고 그 일과 관련된 책부터 먼저 읽어라. 현장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살펴보고 그 사람에게 일 좀 잘할 수 있게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여라. 그 일에서 네가 인정받지 못하면 너는 무슨 일을 하여도 마찬가지이다.

18. 어중간한 실력이면 실전에서 사용할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19. 대충 아는 지식은 실전에서 전혀 쓸모가 없다.

20. 꼬장을 부리려면 확실하게 해야 한다.

21. 바보들은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다.

22. 어떤 일에 대한 대가가 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의 나이나 경험과는 크게 상관없이 이미 사회적으로 계산되어 숫자로 확정되어 있는 일은 하지 말라

23. 아무 일이나 재미있게 하라.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일을 사랑한다고 단언한다.

24. 먹어라. 그렇지 않으면 먹힌다.

25. 예전 친구들은 1년이고 2년이고 잠시 만나지 말라. 친구들은 당신이 당신답지 않게 행동한다고 지적하면서 변화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변화의 발목은 언제나 친구들과 가족들이 붙잡는다는 것도 기억해라)

26. 부자들은 일찍 은퇴하지 않는다. (일이 재밌기 때문에)

27. 한국이건 어디건 말단 근로자들이 일을 제대로 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8. 중류의식이 무너지고 하류의식이 범람하고 있다고 하면서 양극화 시대에 하류인생들이 사회의 주류가 되고 있다고 했다. (미우라 아쓰시 - 하류사회)

29. 하기 싫은 일을 해야 몸값이 오른다.

30. 노력이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기 싫어하는 것을 더 많이 할 때 쓰는 말이다.

31.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망의 인생을 조용히 보내고 있다. 이른바 체념이라는 것은 확인된 절망에 지나지 않는다.

32. (대기업에서) 당신에 대한 대우는 서류화된 직급별 봉급제도 규정에 묶여 있다. 결국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중소기업 이하 규모의 회사 혹은 가게로 가서 돈주머니를 쥔 사장과 자주 접하며 일하는 곳이다.

33. 부자가 되려면 사장의 마음을 배워야 하는데 사장과 거리가 너무 먼 조직 내에서는 사장의 눈높이를 배울 수가 없다.

34. (CEO 중에서) 일에 미친 사람은 조만간 자기 혼자서는 일을 다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그 일을 나눌 사람을 찾기 마련이다. 거기서 기회가 나타난다.

35. 일에 미친 사람 밑에서 일하는 것이다. 그래야 일하는 법을 제대로 배운다.

36. 8시간 근무에 집착하지 말라. 8시간 근무는 당신이나 노동조합이 원하는 기준이지 자신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세상이 원하는' 기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37. 역사는 그대로 되풀이되지는 않지만 일정한 운율을 가지고 있다. - 마크 트웨인

38. (요즘 MZ세대는) 재미있는 게임을 하듯이 재밌는 직장을 찾는다. 일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은 자기 역량에 달린 것인데 남이 재미있게 만들어 놓은 게임 같은 직장을 찾는다. 그리고 게임을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라도 시작하고 중지하였듯이, 일 역시 정시 출퇴근보다는 출퇴근 유연성이 있는 곳을 선호한다.

39. 가장 염려하는 것은 부유층에 속하는 MZ세대의 영향력이다. 먹고사는 데 있어 전혀 문제가 없는 그들이 SNS 등을 통해 동시대 다른 또래들에게 자기들의 생각과 행동 양식을 전파하기 때문이다.

40. "네 젊음을 갖고 뭘 했니?"

41. 8시간(근무 시간) 밖의 시간을 자기에게 재미있는 것들을 하는 데에만 사용하는데 무슨 변화가 생기겠는가?

42. 진정한 행복은 사람들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들고, 도전하게 만들고, 빠져들게 만드는 흥미로운 것들과 관련 있다.

43. 가장 행복한 사람은 행복해지고 싶어 하는 열망이 크지 않았던 사람. 기를 쓰고 행복을 찾아 나서는 사람이 오히려 행복해지기가 힘들다.

44. 행복은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며 외부 요인에 의하여 좌우되는 것도 아니고 순간순간 충분히 몰입할 때 찾아온다.

45. 인생이나 풋볼이나 1인치씩 앞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

46. 가난한 자들 중에는 운명론자가 많다.

47. 가난은 죄가 아니기에 가난한 사람들은 억지를 써도 용납하는 것이 고소득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네 국민 정서라는 말이다

48. 가난한 자들의 공통적 특성
(1) 돈 받는 것이 이상으로는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2) 아무 일이나 하려고 하지 않는다
(3) 자신이 받았던 돈의 액수 이하로는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
(4) 경험자의 이야기보다는 자기 판단을 더 믿는다
(5) 세상을 일방적으로 해석하고 쉽게 흥분한다

49. 문제의 해결 방법을 이미 터득하여 알고 있는 늙은 개들이 주변에 있다. 기억해라.

50. 부모님이 중병에 걸렸을 때는 반드시 역할 분담을 해라

51. (변호사 수임계약 시) 승소가 아닌 조정이나 화해일 경우의 수임료는 당연히 낮춰야 하고 성공사례비 지급도 없는 것으로 하는 게 맞다.

52. 무슨 책이든 2-3일 안에 끝장을 내야 전체 맥락이 잡히는 법이다. 짧은 기간에 한 분야에 대한 책들을 몰아서 읽어라

53. 일 잘하는 법에 대한 책들을 최우선적으로 찾아내 반드시 읽어라

54. (좋은 책 고르는 법) 번역서라면 반드시 원어 제목부터 확인하라.

55. (협상력) 현지 도착 후 적어도 10시간은 지난 뒤에야 사람들을 만났다

56. (협상력) 재협상할 구멍은 남겨 두는 것이 좋다. 봉급 생활자들은 협상에 임할 때 반드시 당신에게 90% 결정권은 있지만 남은 10% 결정권은 다른 사람의 허락을 맡아야 함을 상대에게 인식시켜야 한다.

57. 협상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지게 되면 협상하기가 어려워진다. 실제로는 내가 양보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상대방은 뭔가 다른 속셈이 있지 않을까 계속 의심하면서 더 큰 것을 요구하기에 협상이 깨지게 된다.

58. 기회는 사람이 준다. 윗사람에게 잘해라

59. 수많은 사람들은 성공을 원하면서도 자신의 말투나 옷차림에 대하여 인식조차 하지 못한다.

60. 사람들은 연장자들에게 호감을 사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자기 친구들에게 인기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기회는 연장자가 주는데 말이다)

61. 육체노동자가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 상사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그 절약에는 상사의 개인적인 일들도, 경계가 모호하기는 하지만 웬만큼은 포함될 수 있다.

62.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면) 대의명분을 만들어 주어라

63. 절대 '뭐뭐라고 합니다'라는 식의 직원 구두 보고는 믿지 말아라. 반드시 해당 법규를 눈으로 확인해라.

64. (항공) 일등석 손님을 위한 서비스는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세심하여야 한다.

65. 당신은 라면을 끓일 줄 아는가? 라면봉지에 쓰인 지침은 여러 명이 수백 번 실험하여 얻은 결론이다. 그것조차 제대로 안 보고 대강 끓인다면 그게 당신이 이 세상에서 일하는 얼빠진 태도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66. 타인에게 무심한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전혀 부자가 될 수 없다. 세상을 살아 나가면서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은 전혀 세심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67. 부당함에 대한 침묵과 삭힘은 호구가 되는 지름길이다.

68. 경영자로서 갖고 있는 단 하나의 구매 원칙은 품질과 가격에 경쟁력이 없다면 절대 구매하지 말라는 것이다

69. 직접 배워라. 자가용 운전자들은 엔진 오일을 교환할 때 대부분 정비공에게 전적으로 맡긴다. 왜 정비공 옆에 서서 지켜보지 않는가? 나중에 장사나 사업을 할 때 엄청난 자양분이 된다.

70. 좋은 구매 방법은 가격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다.

71. 가격 네고를 위해 판매자의 입장(상황)을 살펴라. (만약 백화점 팝업 마감을 앞둔 업체의 상품이 마음에 든다면, 백화점 통해서 사지 않고(수수료가 많이 나가니까) 직접 거래를 제안하고 별도 할인을 받도록 한다)

72. 협상해라. 사람들이 물건을 살 때 저지르는 대표적인 잘못은 가격 협상 시에 판매자가 기분 나빠할 것을 염려한다는 것이다.

73. 어떤 전시회가 열리면 마지막 날을 노려라. 국제적 규모의 전시라면? 한국에 전시하였으나 팔리지 않은 물건들을 모두 재포장하여 본국으로 가져가야 하는데 그때가 기회일 수 있다.

74. 지금 네가 침 뱉는 대상이 미래의 네 모습이 되지 않도록 살아가라.

75. 사람들은 왜 그렇게 가증스럽게 변하는 것일까? 바로 돈 때문이다. 그러므로 젊었을 때부터 자신의 소비생활을 통제하고 몸값을 높여 나가라.

76. 99가지 거짓과 1개의 진실을 적절히 배합하면 100퍼센트의 거짓보다 더 큰 효과를 낸다. - 괴벨스

77. 당신의 각오는 1년 내내 발기부전 상태였다가 꼭 1월 1일에만 발기가 되는 그런 거야? 왜 꼭 1월 1일이야? 당신 인생살이가 잘 안 풀리는 이유가 바로 그런 태도 때문이라는 것을 몰라? 
78. 프로강사가 되려면 학벌이 중요합니다. SKY 출신 학부형이 자기보다 공부를 못한 강사에게 고액을 기꺼이 지불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79. 품질은 남들보다 10%만 더 좋게 하면 가격은 몇십% 더 받을 수 있다.

80. 현현(epiphany) 평범하고 일상적인 대상 속에서 갑자기 경험하는 영원한 것에 대한 감각 혹은 통찰

81. 부자의 안 좋은 습성은 자꾸 자연을 끌어온다는 것이다

82. 솔직히 부자는 감탄이 줄어들 수 있다. 이제는 웬만해서는 감동을 받지 못한다.

83. 이 사회에서 보수를 많이 받는 직종은 남이 써 놓은 것을 이해하고 풀이하는 사람이다

84. 똑똑한 것도 좋지만 충성이 필요하다

85. 일을 잘하는지는 금방 나타난다. 하찮은 실수를 하는 자들치고 일 잘하는 놈이 없다.

86. 여자란 동물은 말이야. 기본적으로 비교의 동물이야. 친구들보다 자기가 더 행복하다는 증거를 마련하는 데 안달이 나 있는 경우가 많아. 그렇지 않은 여자를 찾아봐. 그럼 결혼에 성공한 거야.

87. (장사에 관하여) 먹는장사를 하려면 가난하고 배고픈 자들의 입에 맛있는 음식은 만들지도 말고 팔지도 말아라. 배부른 부자들이 먹었을 때 맛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음식을 미리 준비한 뒤에 개업해야 한다.

88. 무슨 장사를 하건 간에 우선은 월급을 많이 안 줘도 되는 당신 자신의 몸을 24시간 굴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때문에 좀 더 자유로운 시간을 갖고자 장사나 사업을 하고 싶다고 혹시라도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단념하라.

89.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만을 생각하고 그것을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는지 만을 연구하라. 절대로 "이득=판매가-원가'가 아니다. 이득은 "고객의 신뢰도 x 고객수"임을 결코 잊지 마라.

90. 당신의 지식 부족을 메꿔 주는 데 사용되는 인건비는 당신의 시간 부족을 메꿔 주는 데 사용되는 인건비보다 언제나 적게 책정된다.

91. 결국 사업 초기 직원 고용의 핵심은 반복적인 일을 대신할 사람을 구하는 것이지 두뇌를 빌릴 사람을 구하려고 하지는 말라는 것이다.

92. 큰 조직에서 일했던 간부는 가능한 채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들은 입사 후 얼마 뒤 자신을 보조하여 줄 직원이 필요하다고 말하기 시작할 텐데 그 말은 곧 자기 자신이 사실은 실무를 잘 모른다는 뜻이라고 보면 된다.

93. (사장으로서 돈과 지위를 직원들에게 보장하지 못할 경우) 첫째, 인간적 관계를 제공한다. 둘째, 보람과 배움을 느끼도록 한다.

94. 사람을 감동시키는 법. 간단하다. "약속한 것보다 더 주는 것이다"

95. 명분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은 패거리 문화를 만들어 낸다. 명분의 세계에서는 옳고 그른 것이 없다. 자기에게 얼마나 유리한가 가 판단의 근거다.

96. 영혼의 양식보다 일용할 양식을 먼저 챙겨라

97. '돈'은 화폐로서의 돈을 비롯해 "윤회한다"는 의미의 돈다와 미친다는 뜻이 돈다는 의미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98. 무소유의 저자인 법정 스님조차 돈 자체는 잘 번다. (98년 기준 인세로만 2~3억)

99. 젊음을 즐기면서도 부자가 되려는 것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뛰어가는 뒤 마리 토끼를 한 번에 다 잡으려는 꿈에 지나지 않는다

100. 가진 것이 많다는 것은 그 뜻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무거운 짐일 수도 있다.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