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사업기 도전에 도전을
2025년, 지원사업을 준비해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2024년 말미에 예상하지 못한 스타트업캠퍼스 판교 입주
나의 계획보다 더 큰, 감사한 여정과 결과였다.
아직 갈길이 너무 멀지만 한번 더 나아간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직접생산증명확인서 발급이 완료! 되었다.
처음으로 행정사님에게 의뢰하여 진행을 하였고 (예상못한 금액)
오늘 행정사님은, 위오랩스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서비스로 항목을 추가하셨다고 한다.
나의 수즙은 감사의 인사로,
사업을 한다는 것은 긴 여정을 걸어가는 것 같아요 라며, 카톡 회신을 드렸다.
모든 만남, 사건, 그 속에 배움이 많고 도움의 손길을 느낀다.
직접생산확인 증명이라니
그를 위해 나는 한국소프트웨어협회에서 인증하는 기술자 자격인증을 먼저 취득했다.
그리고는 사업장 주소지 이전을 위해 등기맨을 사용했다
(등기맨의 서비스가 빈 곳이 많아서, 일부 내가 직접 등기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는 일이 발생하고 여기에 대한 페이백을 20% 받게 되는 헤프닝도 있었다)
그리고 나서 새로운 주소지로 사업자등록증을 새로 발급받고,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새로 발급받아 행정사님에게 보내드렸다.
처음, 존재조차 몰랐던 정부사업에 계약건을 위해 조달청에서 요구하는
직접생산확인증명의 세계를 이해하는 것도
이를 실제로 실행하기 위해 행정사, 법무사, 세무사를 거치는 작업들에
그 만한 시간과 비용을 할애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도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 구나.
사업가가 세상을 지탱하는 얼기설기의 영역 속에 무언가 돌아다니는 세포 같은 느낌이였다.
꺼지지 않고,
꺾이지 않고
먼 길을 가는 순례자이다.
천천히 멀리 끝까지 가보자.
너무 천천히 말고, 조금은 속도를 내어보자
뱡향과 속도 모두 균형을 가지고 나아가보자.
힘을 내,
화이팅. That's all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