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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였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에서 기술자 인증 받기

by Happirus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챌린지를 만나게 된다.

어쩜 그 부분이 두렵지만은 않고

끊임없이 그 챌린지를 맞딱드리고 넘어서고 도전하느 일상의 연속이다.


정말 여정이구나 싶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내가 예상치 못한 것 투성이였고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도 하고

생각지 못한 도움의 손길과 정보의 연결이

그 시간으로 데려가기도 하는 것 같다.


매일이 놀라움에 연속인데 -

한가지 에피소드를 남기고 싶었다.




이번에 공공기관과 서비스 솔루션 계약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나에게는 듣보잡이였던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제출해야하는 상황이 있었다.

이게 뭐지?! 이런건 뭐에요 -


오랜기간 사기업에서 경험을 했던 나로서는

공공기관과의 모든 과정들이 새롭기도 하고, 많은 기다림과 맞춰가는 여정이 있다.

애니웨이,


그래서 직접생산확인증명 요청을 위해 다양한 요건들을 알아보게 되고

급기야 나의 경력을 기반으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기술자 신청을 밟게 되었다.

내가 기술자였다니 -

오롯이 나의 업무와 경력과 경험이 한국에서 기술자 증명을 해주는 영역이였다.


나의 업은, 기술직군이였고

나는 기술자 였던 것이다. (아니 왜 그걸 자신만 모르냐며)


Screenshot 2025-01-07 at 7.24.37 PM.png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제공, 기술자 직종, 직무 정의 내용 중)


카톡으로 온 경력확인, 증명서 발급 가능 메시지


그래서 감사하게도 신청 2일만에 공식인증을 받고

지금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인증 기술자가 되었다.

요거로 지금은, 직접생산확인 증명 신청 절차를 진행중이다

(아, 이거하려면 최근 판교로 주소 이전해서 사업자등록증도 업데이트 해야하고

다시 발급받아서 서류 증빙할일이 계속된다 -)


그래도 나는 계속 걸을거고

나는 계속 감당하고 감동하겠지 -


이 모든 과정에서 느낀 점은

나의 모든 과거를 준비하셨고

오늘을 함께 하시고

미래를 계획하신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할 수 밖에 없었다


다른 사람 아니고,

너다. Nobody, Noway, Nowhere.


가자.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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