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은 MVP 검증의 허와 실
4주의 MVP 검증기간
디스콰이엇 스프린트 라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제공되는 컨텐츠들이 self-assignment 가 되어 이론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실전에 참여하고 실행해볼 수 있던 점은 매우 흥미롭고 인상적이였던 것 같아요.
MVP 검증과정에서 정량적 정성적 평가 부분을 나누고자 합니다.
. 소개페이지 전환율 20.25%
. 후배등록 전환율 54.88%
. 매칭시작 88.9%
. 매칭완료 (매출발생) 22.5%
이렇게 보면 전환율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보입니다만,
여기서 실제 매칭완료=매출발생을
서비스 소개페이지에서 매출발생까지만 볼때 3.7% 정도를 보이게 됩니다.
냉정하게 보자면, 3.7%의 숫자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몇가지 추가 질문이 들었습니다.
추가 검증 1.
. 신청서 v2. 어떻게 하면 중간에 이탈하지 않고 끝까지 신청을 마치게 할 수 있을까?
. 탈리신청 = 후배등록 = 선배찾기 의 구조에서 회원가입과 선배찾기를 별도로 가져가는게 좋을까? 대부분이 핸드폰 전달에서 멈추는 것 같은데, 어떻게하면 자연스럽게 연락처도 받고 마무리하게 할 수 있을까
추가 검증 2.
. 매칭완료 전환율 3.7% 개선 실제 가입전환율 대비 매출로 전환되는 비율이 현저하게 낮은 편임 비용의 문제인지 운영의 문제인지 (운영 로드가 많이 걸려서 매칭완료까지의 러닝타임이 길어서 해당시간 안에 매출이 안잡힌 경우)
. 매칭시작의 개념은? (선배리스트를 보내드리기 시작한 순간부터인지) - 중간에 어디서 멈춰있는건지 프로세스에 대한 명확한 확인과 개선점 찾기
진행하다보면 너무 해보고 싶은 부분이 많은데 -
검증의 과정에서 냉철하게 낮은 숫자에 대해 파악하고 전환율을 높이는 크루를 탐색하는 것은 너무 중요할 것 같아요. 비록 디스콰이엇의 스프린트 라이트 버전은 마치게 되었지만, 라이프챗은 이제 시작인 것 같아요.
열정과 냉정사이에 균형을 맞추어,
라이프챗의 가치와 더불어 수익성을 올릴 수 있는 모델들을 증명해나가야할 것 같아요.
더불어 몇가지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자면,
MVP 기간 중에 업데이트 된 라이프챗 소개 페이지 공유 드려요 ���
그리고, 협업 제의를 받게 되었는데 인터스타일 이라는 곳 입니다.
사람과 공간,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나누는 커뮤니티인데요 - 라이프챗과 결이 맞는 곳이였어요!
비즈니스 라는게, 생각지 못한 것에서 기회가 오기도 하고
확산되기도 하고 새로운 모델들로 발전되기도 하는 재미난 유기체 같아요.
이제 비록 시작이지만 화이팅! 을 외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