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같이 숨쉬기
폭염 아래
둘만의 낙원
천국은 여기도 저기도 아닌
이래서 저래서도 아닌
한낮의 찌는 폭염에서도
둘만의 낙원으로
존재하는 것
난 너와 같이 살아 숨쉬고
난 너와 같이 같은 곳에서
여기가 천국인거야
.
휴가 기간, 포항 북부시장에서
물회 먹고 나오던 길이었습니다.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 두 알이
천국이라면 천국
낙원이라면 낙원
사랑이라면 사랑
그 절정안에 있더군요.
사진에 글을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