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이끄는 대로, 나답게 살아가기

by 행복한 란미

감정이 이끄는 대로, 나답게 살아가기


오늘 우연히 유튜브에서 안도 미후유의 책 『노잉』 소개하는 영상을 보았다.
그 영상의 내용을 듣고, 내 방식대로 이렇게 정리해 보았다.



“마음이 이끄는 대로, 느낌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라.
그 느낌을 알아차리고 따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감정이 이끄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언젠가 그 길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올 것이다.”
— 내가 느낀 문장, 영상에서


그리고 실제 책 속의 이 문장이 마음 깊이 남았다.


“노잉은 내 마음대로 일으킬 수 없다.
그저 내가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자.
그것이야말로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한 준비다.”
— 『노잉』



나는 영상을 보며,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았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을
그때그때 허락하고 실행하는 스타일이다.


물론 말도 안 되는 것을 탐하거나 무리한 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내 욕구를 애써 참거나 외면하지는 않는다.
그래서였을까?
나는 우울감에서 비교적 빠르게 빠져나올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천천히 내 삶을 다시 걸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물론 누군가는 내 선택을 보고 ‘욕심’이라 말한다.
필요하지 않은 것을 굳이 하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건 그들의 기준일 뿐.
내게는 분명히 필요했고, 나중에 돌아봤을 때도
그것은 결국 내게 도움이 되었던 것들이었다.


“진정한 자기 회복이란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만드는 게 아닌,
자신이 이미 특별한 존재였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p.301

어른이 되면 욕심을 감추고 조심스럽게 살아야 한다지만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
이건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오직 내 만족을 위한 삶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아마도 꽤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이 길의 끝이, 그리고 내 삶의 마지막이 어떤 모습일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내 마음이 이끄는 길을 믿고 가고 있는 지금,
내 배의 항해는 여전히 순항 중이다.



#노잉 #안도미후유 #나는나로살기로했다 #자기회복 #감정의언어

#브런치에세이 #나답게살기 #감정에충실한삶 #심리적회복

#우울에서벗어나는법 #마음이끄는대로 #란미브런치





작가의 이전글40대, 내가 나를 응원하기로 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