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나 자신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냅니다."
나는 항상 꿈이 있는 아이였습니다.
10대 시절엔 의사가 꿈이었지만, 성적에 따라 간호대에 진학했고,
20대에는 간호사로 취직해 ‘완벽한 나’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30대에는 가정을 이루고 싶어서 결혼과 출산을 선택했죠.
그렇게 40대에 접어든 지금,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나는 무엇을 원하고 있을까?”
최신 유행 책들을 읽으며 남들이 말하는 삶을 따라 해보기도 했습니다.
경제적 자유, 여행, 여유로운 소비.
그런 미래를 꿈꾸었지만, 어딘가 마음속이 허전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진짜 행복할까?’
‘부자가 되면 내 꿈을 이룬 걸까?’
여러 번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 답은 ‘아니야’였습니다.
“그 고민과 위기의 순간을 지났을 때,
비로소 스스로가 신뢰하고 존중할 수 있는
나다운 삶이 시작될 것이다.”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p.82
다른 사람의 마음도 궁금해졌고,
그보다 더 내 마음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건 뭘까?’
그 답을 찾기 위한 작은 시작이었습니다.
사실 머릿속을 글로 정리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저에겐 어렵지 않았습니다.
글을 쓰는 동안만큼은 나답게 살아 있는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돌아보면, 저는 지금까지도 많은 꿈을 이뤄온 사람이었습니다.
간호사가 되었고,
가정을 이루었고,
내가 선택한 길을 성실하게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다시, 나를 위한 선택을 하고 싶습니다.
그 길이 어디로 가든,
내가 선택한 길이라면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나 자신을 응원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그렇게 살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40대에세이 #감정회복 #자아찾기 #브런치작가 #자기이해 #감성에세이 #나로살기 #나를응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