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힘들게 했던 건 나였다

by 행복한 란미

사실, 일을 하면서 글을 쓴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 직업은 여러 가지 생각과 행동을 동시에 요구하는 일이라, 그 안에 글쓰기를 끼워 넣는 게 쉽지 않습니다.


많은 작가분들도 공감하시겠지만, 글을 쓰기 위해선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농땡이 작가’라고 스스로를 부르는 저 역시, 하루하루 삶을 살다 보면 글 써야겠다는 생각을 놓치곤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문득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책 속 문장들은 여전히 제게 힘이 되어 줍니다.
마음을 흔들고, 어지러웠던 생각들을 잠시 멈추게 하며, 다시 자신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오늘 읽은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에서 이런 문장을 만났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당신의 인생이 힘든 게 아니라
당신이 인생을 힘들게 만드는 것이다.
정말 내가 인생을 힘들게 만들고 있던 주체라면,
인생을 더는 힘들게 하지 않고
더 낫게 만들 수 있는 힘 또한 나에게 있다는 뜻이다.
오늘부터 나의 변화는 곧 기회라고 생각해라.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 그대는 이미 달라지기 시작했다."
– p.36


모든 사람의 목표는 결국 ‘잘 살기’, ‘행복하게 살기’, ‘성공하기’입니다.
저도 그중 하나이고, 흔히 말하는 ‘작심삼일 실패자’의 대표 주자이기도 합니다.


어제 우연히 들은 온라인 강의에서 강연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무엇이든 해야 변화가 시작된다. 무엇이든 해보자.”


자신의 삶에서 그렇게 살아왔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과연 그렇게 살아왔는가?


모든 책과 이야기들은 결국 하나의 진실을 향해 갑니다.


나는 시도하지 않았고, 현재에 안주하고 있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속에서 하루를 흘려보내며
나는 '행복해지고 싶다', '잘 되고 싶다', '성공하고 싶다'라고 말해왔습니다.
하지만 정작 변화를 시도하지 않았던 사람은 저 자신이었습니다.


내 인생을 어렵게 만든 건 어쩌면 나였고,
그렇다면 그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사람 역시 나라는 사실을 이제야 인정합니다.


그래서 오늘, 다시 글을 씁니다.
내 생각을 글로 풀어내며, 스스로를 붙들어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의 저처럼 흔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_오늘부터라도, 무엇이든 하나라도 시도하는 사람_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은 시도가 변화를 만들고, 변화는 결국 나를 달라지게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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