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60대에는

또 다른 꿈

by 푸른산책

친한 후배와 이야기를 하다가,

"언니 우리 60대에는 선교지 가자!" "그래 가야지"

"언니, 나는 선교지 가서 학교를 지을 거야" "학교? 음 그래!"


이 이야기를 할 때만 해도 학교에 대한 생각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그날 철야예배에서

다음세대에 대한 설교말씀을 듣게 되었고, 기도하면서 학교 건물에 대한 이미지.

학교 이름, 그리고 갑자기 음악학원하고 있는 언니도 생각이 났다.


블리스. 검색해 봤다.

"Bliss" 더없는 행복!! 정말 너무 감격스러웠다.

Bliss school

그 후배에게도 이야기를 했다.
"해외 선교지도 정말 필요하지만, 이제 우리나라에도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학교가 필요할 거 같아. 우리 같이 하자. 우리의 60대를 기대해 보자, 그러려면 우리 돈 많이 모아야겠다"

라고 이야기했다.


우리 아이들이 대안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더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 모르겠으나, 신앙교육과 더불어 인성이 바른 아이들을,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굳어지고 있다.


음악선생님, 영어선생님, 며칠 전엔 체육을 전공한 분을 만나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물로 그분들은 더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이지만 앞으로 100세, 120세,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의 기대수명은 140이라고 하니까

실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재정도 탄탄히 세우고 기도하며 잘 준비가 되면 좋겠다!


희망찬 60대, 아이들과 함께할 그날을 꿈꿔본다.


#별별챌린지 #글로성장연구소 #60대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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