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푸른산책 Aug 28. 2023

너의 용도는 무엇일까

포스트잇

적는걸 좋아한다. 

예쁜노트, 예쁜팬, 그리고 스티커나 포스트잇이 눈에들어오면 사곤한다.

이건 책에 표시해둬야지 하고 포스트잇을 산다.

언젠가 필통을 열었는데 같은색의 종류가 다른 팬들이, 조금씩 끄적이다 만 작고 예쁜 노트들이 여러권이 있는 것을 본 후로는 정말 사고싶은것!몇번이나 아른거리고 많이 생각나면 그때서 사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언젠가 예전에 읽었던 책을 펼쳤는데 그때 접어둔 포스트잇이 눈에 들어왔다.

펼쳐보니 그때 책을 읽었을때의 느낌을 적어둔 것이었다. 책에는 줄을 치면서 읽긴 하지만

책에다가 적기보다 포스트잇을 사용해서 그때 그때의 느낌들을 적는것을 선호한다.


무언가를 적을때 쓰는 포스트잇

기록을 위해 기억을 위해 쓰는 포스트잇.

없을때는 몰랐는데 사용하다가 보니 정말 유용하게 쓰이는 포스트잇.


나는 어떤사람일까? 갑자기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다.


#별별챌린지 #글로성장연구소 


작가의 이전글 식탁을 나누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