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933?

이러다 안드로메다로 가는 거 아닌가

조회수를 확인해 본다. 응? 갑자기 뭐지?

933?

보통 30명 안쪽으로 명절기간에는 조금 많이 들어온다 싶으면 50명에서 100명 정도였는데

갑자기 933명이라니, 이상하다. 이거 나중에 블로그 블랙리스트 되는 거 아닌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다.

경로를 파악해 보니! 클립!

블로그 쓰면서 잘 쓰는 언니가 클립을 꼭 하라고, 다른 채널들도 그렇지만

어떻게 터질지 모르니까 꾸준히 올려보라고 했는데!

어제 올렸던 영상이 오늘! 명절이라는 키워드에도 맞았을 수도 있고, 알고리즘을 타고 떴을 수도 있고

아직 클립이 어떻게 뜨게 되는지는 잘 모르지만, 꾸준히 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근데 꾸준히는 뭐든 그런 것 같다.

홍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했던 것이 블로그.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게 해야 한다고 해서 이것저것 리뷰 형식으로 고기이야기도 썼다가

일상, 여행, 맛집, 카페 등을 썼었는데 작년 초부터 아예 고기이야기만 따로 쓰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꼭 필요한 사람, 고기가 궁금하고 선물세트를 사려고 알아보는 사람들, "찐 고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브랜드블로그"라고도 하는데 그래서 고기이야기는 저쪽에.

개인 여행이나, 카페를 좋아하는 내가 올리는 블로그는 따로 많이 안 쓰다 보니 방문자수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주기적으로 쓰고 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사진 찍고 글 쓰고 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중에 사진전시회도, 그리고 책도 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니까.

오늘의 조회수는 고기이야기로만 해서는 정말 처음 만나본 조회수다.

매일이 아니어도 꾸준히 올리도록 해봐야겠다.

*쉽지 않지만, 홍보 팁*

매장이 있다면 1번 플레이스세팅, 점검하기

2번 할 수 있는 홍보채널 이용하기-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당근

3번 매일이 아니어도 꾸준히 하기

4번 광고 마케팅 관련해서 무조건 돈을 쓰기보다 공부하면서 적절히 사용하기.

돈을 안 쓸 수는 없다. 모르는 건 배워야 하고, 광고를 하기도 해야 하니까!

조회수가 많다고 매출이 막 막막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이름을 알리는데 의를 두고!

매출이 일어나도록 글쓰기에 노력해야겠다.

#별별챌린지 #글로성장연구소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