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복수는 무관심일까?

무관심은 쉽지 않다.

by 푸른산책

최고의 복수는 무관심일까?

최고의 복수는 보란 듯이 잘 사는 것이라고, 하기도 하고.

어쩌면 무관심이 되니까 다른 것에 집중하면서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고 더 끌어올려

성공하는 것, 잘 살아내는 것이 아닐까.


무관심

관심이 없다.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

관심이 없는 척하는 것은 쉽지만, 아니 그것도 쉽지 않지.

얼굴표정이나 말을 또 그렇게 하려면 그것 또한 에너지가 소모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끄고 싶어서 무관심인척 하면서 그러다가 진짜 관심이 없어질지도 모르니까 그렇게 하는 것일 수도.


애정이 넘치다가

관심이 있다가

점점 무뎌지는 그 시간들은.

칼로 무 자르듯 단칼에 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물론 소위말해

"정이 뚝 떨어졌어"라는 말과 함께 관심이 뚝, 끈기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또한 그 시간이 있기까지의 마음씨름은 존재할 것임으로.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지만,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 자체가 참 어려운 것 같다.

특히 나처럼 호기심 많은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사람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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