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니지만 혼자라고 느낄 때

외로움이라고 표현하는 걸까

by 푸른산책

답답한 마음에 걷기도 하고,

답답한 마음에 노래를 듣기도 하고,

또 답답해서 말을 걸어보려고 한다. 그런데 누구에게?

나의 지금 이 상황들을 어떻게 누구에게 말할 것인가.


말은 결국 또 돌고 돌아서 더 부풀어지기도 하고, 비뚤어지기도 하고,

듣는 이의 감정 생각이 담겨 또 다른 말이 되어서 전해지기도 하니까, 이제는 어떤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편하지많은 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그저 답답해서, 이 마음을 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큰데.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고

그저 잘 들어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오늘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 혼자구나"

사람은 누구나 혼자가 되는 것이지만,

유독 오늘따라 혼자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집에 있는 것보다 어디론가 나가고 싶어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했다.

달달한 음료 한잔을 주문을 해서 다녀오면서 약간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들었지만

해결되지 않는 일로 인해서 머리가 열도 나는 것이 아닌데 두통이 심하다.


결혼 전에는 그렇게 두통을 달고 살았었는데

결혼 전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달고 살았었는데

결혼하고는 두통도, 장염도 잘 걸리지 않았었는데

요 며칠은 두통과 불면증으로 마음도 몸도 참 힘들어지는 시간이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까.

그럴까



#글로성장연구소 #별별챌린지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