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전부

죽음을 인지하는 삶

by 달성


달성입니다.


제 책을 다시 읽으니 암에 걸려 죽음을 생각했던 때가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물론 저는 지금도 매일 죽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는 곧 죽는다'라는 생각을 잊기 않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죽는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오늘의 소중함이 느껴집니다.


그렇게 오늘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하루인지 잊지 않기 위해 매일 죽음을 생각합니다.




나는 오늘만 살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아무리 후회해도 과거로 돌아갈 수 없었고, 내가 언제까지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오늘은 살 수 있었다. 내가 살 수 있는 날은 오늘 지금, 이 순간밖에 없음을 깨달았다. 나는 어차피 죽는다. 이 사실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오늘은 살 수 있었다. 그러니 오늘을 살아야 했다. 이 깨달음은 훗날 나에게 굉장한 변화를 안겨 주었다.


'죽음'을 인지하는 삶은 축복이다. 내 삶은 '죽음'을 인지하기 전화 후로 나뉜다.


죽음을 인지하자 내가 궁금해졌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찾기 시작했고, '나는 누구인가?'이런 철학적인 질문도 하기 시작했다. '어차피 죽는데 나는 이 세상에 왜 태어났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 노력했다. 이런 답을 찾으며 나는 다른 사람이 되어갔다.


<나는 열심히 살지 않기로 했다> 혹시 내가 죽을까? - 달성





죽음을 인지하면 그렇게 소중한 오늘을 힘들게 살 필요가 있을까요?


내가 6개월 뒤 죽는다고 생각하면 오늘을 어떻게 살까요?



저는.... 지금처럼 살 것 같습니다.


책과 글과 함께 뒹굴 것 같습니다.


그렇게 놀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떠오르면 그것들을 실행하며 놀 것 같습니다.


내가 6개월 뒤에 죽는다고 해도 크게 다른 삶을 살 것 같지 않습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저는 오늘이 선물임을 압니다.


그러니 매일 선물을 잘 펼칠 생각입니다.



나의 전부는 오늘 지금 이 순간밖에 없음을 인지합니다. 그렇게 소중한 오늘을 잘 살아보려 합니다. 오늘도 그런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멋진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웃님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P.S; 내가 가진 전부는 오늘 지금 이 순간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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