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6. 칭찬의 기술

한 가지를 비판하고 싶으면 먼저 다섯 가지를 칭찬하라.

by 이또숙


내가 어머니를 존경하는 이유는 다양하게 있지만

그녀는 물 한잔의 ‘부탁’,

사소한 심부름도 쉽게 하지 않으셨다.


찬물 한 잔도 스스로 떠 마시는 분이고

혹여 내가 먼저 여쭤보고 가져다 드리면

꼭 “고마워요~”라고,

감사를 표현하셨다.



소위 ‘밥상머리 교육’이라 불리는

일상생활에서의 본보기가 내게는 가르침이 되었고, 나는 무엇이든 스스로 해내려 하는

자립심 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중 가장 감사한 것은

어머니의 '칭찬 기술'이다.

내가 어렸을 때나, 성인이 되어서도

변함없이 듣고 있는 칭찬이

바로 “참 잘했어요.”이다.



어머니는 우리가 무언가를 잘했을 때는

크게 칭찬해 주시고,

무언가가 부족할 때는 조용히 꾸짖어주셨다.


혹 상처가 되거나

위축되지 않을까,

늘 염려하며

사랑으로 키워내셨다.



<나쁜 비판의 잉여쾌락>의 저자 신형철 작가는

‘한 가지를 비판하고 싶으면

먼저 다섯 가지를 칭찬하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인간은 긍정적 신호보다

부정적 신호를

다섯 배 강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타인의 잠재력을 찾아내려는

태도의 가치들을

생각해 보자고 말하고 있다.



나 또한,

과도한 칭찬이

누군가를 교만하게 만들고

비난이 누군가를

성장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상처를 입혀야

누군가를 성장시킬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낡은 생각일 수 있다는

신형철 작가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성장은 자신을 알게 되는 체험인데,

우리가 우리 삶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은


‘자기도 잘 아는 ’ 단점‘이 아니라,

자기는 잘 모르는 장점일 수 있다.


.



성장한다는 것은

단점을 하나씩 없애서 흠 없이 무난한 상태로 변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타인과 다른 나만의 또렷한 장점 하나 위에

자신을 세우는 일이라고 말해볼 수

있을 것이다. ”





예술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만

칭찬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우리의 인생이 하나의 무대이듯,

모든 사람들 또한 내면과 영혼이 성장되어야

삶의 질이 윤택해질 수 있다.


누구나 본인만의 또렷한 장점이 있고,

그 위에 스스로를 강인하게 세울 수 있는 방법은

세상에서 나를 인정해 주는

단 한 명의 지원군만 있어도 되지 않을까?



엄마가 내게 건네는 반찬 중

가장 영양가가 높은 찬은 바로,

‘칭찬’ 일 것이다.



오랫동안 내 영혼을 숨 쉬게 하고,

내면을 건강하게 해주는 인생의 필수요소.


엄마가 자녀에게 해주는 ‘칭찬’은

평생 곱씹어도 질리거나,

부패하지 않는다.

오늘도 내 인생 밥상에는,

엄마 표 ‘칭찬’이 한가득!









또숙 여사님 띵언


참 잘했어요!

소중한 우리 딸 수고 했다.

너는 꼭 될 거다.

성공할 거다.

이쁜 공주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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