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황남용 Mar 31. 2021

3월 31일

클라우드를 보다가


13년 전에는 암리차르.
11년 전에는 다르질링.
9년 전에는 제주.
1년 전에는 안목해변.


40번의 3월 31일 중.
기억나는 것은 고작 이것뿐.

기록되지 않은 오늘은 기억되지 않는다.

보통의 일상에서도.
하늘 사진 한 장쯤 남겨두는 낭만이 있었다면

더 많은 오늘을 기억하며 추억하지 않았을까...

작가의 이전글 기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