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꿀 용기, 지속할 용기, 실패할 용기 그리고 사랑할 용기
제 1편. 꿈을 꿀 용기
제가 카카오톡 프로필 비공개로 설정해두고 수시로 보는 문구가 있습니다. 어느 책의 발췌문인 듯한데 감탄하듯 보고 있습니다.
"꿈을 사람들이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간절하게 이루고 싶은 꿈이 없거나 그것을 꿈꾸지 않기 때문입니다.
달성하기가 어려어서가 아니라 자심이 꿈을 꾸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스스로도 꾸지 않는 꿈을 누가 어떻게 들어주겠습니까.
못해서 안 하는게 아니라, 안 하니깐 못한다는...(이하 생략)"
최근에 죽음이 제 인생에 간접적으로 다가와 인생을 많이 되돌아보고 반추하고 있습니다. 죽을 때 뭘 가장 후회롭다고 생각할까... ?
돈 한 푼 두 푼 더 쓰는 것이 두려워 더 많은 친구들과 놀러다니지 않은 걸까?
더 내 자신을 미적으로 가꾸지 않는 것일까?
... 많은 생각을 해보았는데 마땅히 꿈꿔본 '꿈'이 없다면 너무나 초라한 마지막 길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등 떠밀려 사회에 순응하며 살아온 날들에도 최선을 다 했지만, 내 의지로 간절히 소망하는 꿈이 없다면 너무나 허망할 것 같았습니다.
다들 꿈을 꾸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꿈을 꿀 때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꿈을 꿀 수 있는 용기...
지금 상황에 대한 변수, 나의 컨디션 등 내외적인 상황들을 모두 쳐하고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내며 잔가지들을 수 없이 치고, 또 기타 모든 것들을 포기하며 몰입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무도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해도 꾸준히 이어가는 그 용기
마지막으로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너무나도 형편없고 초라한 내 모습을 보면서도 포기하지 않을 용기
저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정말 친한 제 지인들만 알고 있는...
10년, 20년 앞을 바라보며 지금부터 준비를 하고 있는 꿈.
어떤 꿈을 꾸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