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차 직장인이 바라본 첫 커리어 선택법 + 중요성
인생에서 삶에 대해서 '착찹하다'는 감정이 드는 순간이 크게 오는 순간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심란할때가 대학 졸업 후 취준할 때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그랬으니까
대학생때 선배님들 멘토링 받으면서 여러분들 만나보면 하시는 말씀이 다 달랐어요.
이게 정말 학생들 입장에선 더 미치는 일인게요.
다들 자기가 하는게 짱이래!
외국계 회사 - 해외에서 일할 수도 있어 커리어가 열림. 문화가 수평적이고 일만 잘하면 됨. (구x)
대기업- 안정적이고 사람들이 알아주고. 체계적으로 일 배울 수 있음. (삼x)
컨설팅 - 다양한 산업 간접 경험 가능. 논리적 일구조 배울 수 있음. (MBB)
스타텁 - 요즘 언제 일반회사가서 은퇴할래? 스타텁에서 바닥부터 부딪히면서 배움. (배x, 무x사)
사업 - 다들 왜 취직하려고 난리났어? 월급 얼마 받는다고? 그 노력으로 사업을 해봐. 바보들. (스마x스토어)
그 업계에서 일하는 분들이 뭐 그러면 우리 안 좋아~~ 하면서 말리는 것도 아니고 취준생 때는 또 마음이 급해져서 다 모르겠고 그냥 나는 나 붙이는데 갈래. 마인드가 지배적으로 아주아주 마인드가 종이짝만큼 얇아지고 가벼워지는 시기인데 이런 얘기가 사실 더 혼란스러워지더라고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또 디메리트도 잇는데
외국계 회사 - '수평적인 척'하는 한국식 대기업 사람들 포진
대기업- 하나의 톱니 바퀴일 뿐이다'라는 느낌이 강함. 일 욕심 많은 친구들은 짜증날 수 있음.
컨설팅 - 이미 정답은 파트너가 다 정해두고 짜맞추기식 논리전개에 신물남. 실행하는 부분 1도 없는 입털이
스타텁 - 사업을 배우는게 아니라 노가다. 잡일만 하고. 회사가 공중분해될 수도 있음.
사업 - 일단 불안정함. 모든 것이 하기나름
저는 어떤 생각이었나하면, '나는 무엇을 하고싶은가?를 고민을 해봣어요.
나중에 사업을 해보고팠기 때문에 다양한 비즈니스적인 임팩트를 낼 수 있게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가
해외에서도 일하고 싶었기에 해외 파견 경험을 제공하는가
꼰대들 근처에도 갈 수 없었기에 외국계 기업에
돈 적게 받고는 일을 할 수 없얶기에 페이도 좋은 곳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는 일하기 싫었기에 네임벨류도 있나
이렇게 필터링을 하니까 사실 몇 군데 없더라구요... 지원을 할 수 있는 곳이. 다행하게도 운 좋게 저는 좋은 곳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 처럼 내 우선순위를 딱! 정해야해요. 이게 살면서 정말 모든 일에 있어서 진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아니면 옵션도 너무 많고 이 사람 저 사람 만날때마다 흔드릴 수 밖에 없더라고요.
한 번 정말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에 가서 나는 어떤 사람이고 뭘 원하는가. 어떤 환경에서 근무를 하고 싶은가'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꼭 갖고 취준 생활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별표 다섯개
그렇다면 이직이 이렇게 활발한 시장에서 첫 커리어가 진짜 그렇게 중요한가?
흠.. 사실 고민이 많이 되기는 해요. 예전만큼은 이직이 쉬워졌어요. 확실히 제가 아는 분은 맥주회사에 다니시다가 IT 외국계 대기업에 들어가셨고, 전혀 다른 산업에서 피봇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거든요...
그래서 뭔가 뛰어난 회사에 들어가려고 하기보다는 '나의 단/중/장기'적으로 이루고픈 것 하나라도 기준점을 세워서 거기에 부합하는 곳에 가야 후회가 없을 것 같아요.
어떤 말이냐하면, 저는 나중에 사업을 하고 싶었고 정말 그 경험을 줄 수 있는 곳을 찾았어요. 그리고 해외에서 일해보고 싶어서 그 경험을 줄 수 있는 곳에서 일을 했고요.
아니면, 나는 무조건 IT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을 하니까 IT 쪽으로 갈꺼야'라는 생각도 훌륭해요.
뭐라도 내가 원하는 가치를 제공해주면 나중에 후회가 없어요. 아.. 내가 이거 하나는 배웟구나 느낄 수 있기 때문에.
** 단, MBA를 가려고 한다면 무조건 네임 밸류 높은 곳으로 가세요. 대기업, MBB, IB 등 훨씬 수월하다고 합니다. (뇌피셜)
<다음편 예고>
6화: 제 이직스토리에 대해서 써볼께요. 한 편의 영화같았어요...
7화: 왜 스타텁으로 인재들이 빨려들어가나
8화: 요즘 시대에서 MBA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