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해피 May 11. 2020

어느 날, 제2의 월급을 만들기로 결심하다

월 1,000원부터 1,000만 원까지 무한대로 만들 수 있다고요?





나는 2017년 직장인이 되었다. 그리고 약 1년이 되어갈 때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듯이 '재미있는 것'을 찾기 시작했다. 주 5일 동안 출퇴근하는 것, 나의 업무 루틴, 사람들의 얼굴을 익히고 대화를 나누는 것, 회사와 팀의 분위기에 녹아드는 것 등의 적응 기간이 끝나기도 했다. 그즈음 나는 점차 다른 직장인들, 프리랜서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돈을 벌어 나가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회사에 다니기 전 나는 취업 스터디를 했다. 하필이면 회사가 많은 종로 한복판에 취업 스터디 건물이 있었는데 주변의 수많은 빌딩들을 바라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 '이 많은 빌딩 중에 내 책상 하나 있기 어려운 걸까?' 그렇게 나는 취업을 하기 위해 노력했고 많은 자소서를 쓰고 면접을 봤다. 하지만 막상 회사에 들어오고 나니 매일 안정적으로 사는 게 직장인의 삶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스스로 동기 부여하고 도전하여 성장을 하고 싶었다. 나는 변화를 원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서점을 둘러보다가 "제2의 월급"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사람의 눈에는 관심 있는 것이 들리고 보인다고 했던가. 운명처럼 집어 들었던 그 책은 책 제목부터 나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책의 목차와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보니 월급 외에도 부업으로 월 1,000원부터 많게는 1,000만 원까지 무한대로 수입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게 정말 가능한 걸까? 하고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지?라는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그 책을 구매했다.



 나는 집에 돌아와 그 책을 한 시간도 안되어 다 읽었다. 그만큼 나의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날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제2의 월급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https://brunch.co.kr/@happying/4




매거진의 이전글 나에게 매출 1,700만 원을 만들어준 제휴마케팅이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