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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해피 May 13. 2020

제휴 마케팅으로 제2의 월급 벌기 part 1.

누구나 부수입을 벌 수 있다

앞선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나는 '제2의 월급'이라는 책을 읽고 제휴 마케팅 세계에 빠져들었다. 나도 얼른 제휴 마케팅을 시작하여 부수입을 벌고 싶었다. 나란 사람은 추진력이나 도전 정신이 하늘 높이 솟는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하나의 콘텐츠라도 제대로 올려놓으면 자면서도 수익이 발생한다는 제휴마케팅의 얘기는 무척 매력적이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원한다면 바로 시작하실 수 있다!) 그리고 노동의 시간을 들인 만큼 돈을 버는 기존 자본주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나의 능력만큼 돈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먼저 제휴 마케팅 사이트에 접속하면 제휴를 맺은 여러 광고주들의 다양한 상품들을 선택하여 판매할 수 있다. 마치 내가 쇼핑몰 업체 사장이 된 것처럼 자유롭게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선택하고 콘텐츠를 만들어서 사람들의 클릭, 설치, 구매 등의 행동을 유발하면 된다. 그럼 그 수만큼 수익이 발생한다. 각 업체들, 상품들마다 수익률은 당연히 다르다. 그리고 판매 금액에 대한 수익률은 적게는 판매금액의 2%부터 많게는 30%까지 매우 다양하다.



제휴마케팅 사이트에서 상품/캠페인을 자유롭게 선택한다.



예를 들어 쿠팡에 등록된 제품을 판매하기로 결심했다면 쿠팡에 등록되어있는 수많은 제품들 중 어떤 제품을 선택한다. 제휴 마케팅 제품을 선택하면 나만의 링크가 발급된다. 이 링크를 통해 고객이 구매해야만 나에게 수익이 발생한다. 수익을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그냥 물건 띡- 하고 올려놓으면 많은 사람들이 살 이유가 없으니 콘텐츠화시켜 구매를 촉진시켜야 한다.





흰 티샤스 사게 만들기 start!




예를 들어 만일 기본 흰색 티셔츠 상품을 판매한다면 흰색 티셔츠를 띡- 하고 포스팅을 올려놓는 것이 아니라



"여름철 잦은 빨래에도 무너지지 않는 탄성력"


"너무 깊게도 너무 얕게도 파지지 않은 적당한 U넥"


"어떤 아이템에도 만능으로 어울려 누구나 패션왕을 만들어주는 it템"



식으로 세일즈 포인트를 만든다. 결국 콘텐츠가 수익의 결과를 좌우한다. 고객이 수많은 제품들 중 왜 이걸 구매해야 하는지 설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획자 입장에서 제품의 장점, 특성을 작성하는 것이 아닌 고객이 불편하게 느끼는 것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곧 세일즈 포인트가 된다.






다른 예를 들어, 내가 뉴스 기사를 선택하여 판매하기로 했다면 뉴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기사를 선택한다. 보통 이슈나 트렌드에 민감하거나 자극적인 기사 제목이 상위 랭킹에 올려져 있긴 하다. 그런 이슈를 선택해도 되지만 부동산, 게임 등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 있는 분야의 기사를 해당 커뮤니티에 올려도 된다. 이중 고객들이 많이 클릭할만한 기사를 선택하여 SNS나 커뮤니티에 올린다. 이럴 때는 헤드라인이 카피가 되는 것이므로 커뮤니티/고객(타겟)의 특성에 맞게 클릭을 부르는 헤드라인을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나의 경우 뉴스를 실시간으로 활동하는 유저가 많은 커뮤니티에 올려 고객들의 클릭을 발생시키곤 했다. 내가 활동한 제휴 마케팅 사이트에서 뉴스는 1 클릭당 2원을 부여하기 때문에 조회수 1,000을 발생시켰을 때 2,000원의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다. (에게?) 적은 비용이라 코웃음 쳤다면 (경기도) 오산-! 실제로 해보면 헤드라인을 잘못 작성했을 시 조회수가 십단위에 그치기도 한다. 아니면 뭍히기도 하고.



뉴스 기사는 처음 제휴 마케팅을 시작하는 초보들이 손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아주 메리트 있는 상품이다. 왜냐하면 나의 카피라이팅 실력을 가늠해보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기 때문이다. 커뮤니티의 조회수는 채널/게시판의 성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내가 끌리는 헤드라인을 작성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그리고 커뮤니티 특성상 타겟이 정교하게 나뉘어있기 때문에 같은 기사라 하더라도 커뮤니티별로 타겟의 성향, 특징, 관심사 등을 생각하여 제목을 작성해야 한다.



여기서 더 응용하면, 커뮤니티를 헤드라인의 A/B 테스트를 해보는 무대로 활용하면 좋다. 동일한 기사의 헤드라인 카피를 2-3개 정도 준비하고 여러 개의 글로 커뮤니티에 등록해본다. 그리고 반응을 확인한다. 커뮤니티에 올린 글 조회수로도 반응을 확인할 수 있겠지만, 제휴 마케팅 사이트에도 통계 시스템이 있다. 내가 판매할 제품의 링크를 다양하게 발급할 수 있기 때문에 포스팅마다 링크를 다르게 설정하여 어떤 채널, 어느 시점 등에서 고객들의 클릭, 행동이 발생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https://bit.ly/31myMZq



제가 활동했던 제휴 마케팅 사이트 링크를 공유합니다. 위 링크를 통해 회원 가입을 하시면 제 2의 월급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 1명당 저에게 600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이런 식으로 제휴 마케팅을 조금씩 시작해보시면 됩니다 :)

 


https://brunch.co.kr/@happying/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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