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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지아피디 Dec 31. 2020

브런치 댓글 매너

설렐때마다 쓰는 글


댓글이 달렸다


안 바쁘세요?



안 바쁩니다

안 바쁘다고 글에 여러 번 썼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하던 일이 여러 개 중단됐습니다

그 얘기도 몇 번이나 글로 썼습니다


요즘 브런치에 글 쓰는 일이 낙입니다

글을 쓰다 보니 책도 많이 읽게 됩니다

다행히도 작가 되는 게 오랜 꿈이기도 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안타깝게도 저는 지금 안 바쁩니다


꼭 그렇게 물어봐야 했나요

누가 또 물어보실까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저는 지금 매우 안 바쁩니다





PS 브런치 하느라 바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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