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함과 센스는 어디서 오는 걸까?

따뜻한 사람이 되는 법

by 뽀시락 쿠크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유독 다정함과 센스가 좋은 사람들이 있다.

본투비 다정함일까? 습득된 다정함일까? 내재된 센스일까? 배워서 갖춰진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통의 다정함과 센스를 갖는다면, 유독 잘하는 사람들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내가 생각한 다정함과 친절의 기본은 체력이다.

피곤하고 컨디션이 저조한 날에는 크지 않은 일에도 짜증이 쉽게 나는 경우가 많다. 나의 경우에는 수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느냐에 따라 하루가 크게 달라졌다.

수면 시간에 따른 컨디션이 확연히 다름을 느끼고, 언젠가부터 일찍 잠자리에 들기 시작했다. 아침의 개운함과 몸 상태, 기분이 천지차이다.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에너지가 금세 고갈되어 버린다.

생각해 보면 다정하게 대할 여유가 없을 때는 항상 내가 지쳐있을 때였다. 타인에게 친절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이 건강하고 에너지가 충만해야 한다. 결국 다정함의 첫 번째 조건은 자기 관리인 셈이다.


두 번째, 센스는 어디서 오는 걸까?

센스가 좋은 사람들은 사실 배려가 넘치는 사람들인 것 같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나 관심사를 기억해 두었다가 챙겨준다. 이런 작은 행동에 배려와 세심함이 묻어난다.

예를 들어, 누군가 좋아하는 음료를 기억했다가 다음에 만날 때 준비해 온다거나, 힘들어하는 동료에게 적절한 타이밍에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 이런 작은 행동들이 모여 '센스 있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만든다.

물론 타고난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꾸준한 연습과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생기는 덕목인 것 같다. 결국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자기 관리와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결국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주는 게 아닐까 싶다. 나와 타인 모두를 위해서.

내가 건강하고 여유로워야 타인에게도 다정할 수 있고,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쌓여야 진정한 센스가 생긴다. 다정함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나를 돌보고 타인을 생각하는 일상의 작은 실천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이다.

오늘도 충분히 자고,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내일을 보내야겠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조금 더 다정한 사람이 될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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