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은 날들

나는 이 세상에 무엇을 베풀 수 있을까

by 뽀시락 쿠크

요즘은 따뜻하고 선한 사람이 되는 것, 그리고 삶을 유쾌하고 즐겁게 사는 마음가짐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선한 에너지가 묻어나는 사람은 밝음과 너그러움이 가득하고 주변에 자연스럽게 전해짐을 느낀다. 그런 사람 주변에 있으면 마음이 한결 가볍고, 나 역시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나 역시 나만의 선한 에너지를 주변에 나눌 수 있다면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내가 가진 마음과 행동이 누군가에 따뜻한 위로가 되고 긍정의 씨앗이 되면 좋을 것 같다. 오늘 하루 누군가에게 건네는 다정한 인사나 친절, 미소를 짓는 것부터 할 수 있을 듯하다. 나는 이 세상에 어떤 것을 베풀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 어쩌면 특별한 재능이나 능력이 아니어도, 따뜻한 마음과 친절만으로도 충분히 세상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작은 선한 에너지부터 나누는 하루를 쌓아가야겠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오늘의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