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장 마인드셋과 고정 마인드셋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먼저, 벼룩의 실험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벼룩은 몸집에 비해 놀라운 점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벼룩을 작은 통에 넣어 키우면 어떻게 될까요? 통의 뚜껑에 계속 부딪히다 보니, 벼룩은 점점 낮게 점프하게 됩니다. 결국엔 통의 뚜껑이 없어도 높이 뛰는 것을 포기해 버립니다.
많은 운동선수들이 이 벼룩과 비슷한 상황에 놓입니다.
스스로 한계를 정해두고, 그 안에서 아등바등하다가 성장을 멈춰 버리는 것이지요. 원치 않았을 수도 있고, 알지도 못한 채 스스로를 가둬 놓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선택은 결국 본인의 것이었습니다. 상황에 굴복했든, 동료의 눈치에 흔들렸든, 선택은 언제나 자신이 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비난이 아닙니다. 오히려 스스로 만든 벽에 갇히지 말라는 경고와 격려입니다. 조금 더 나은 선수, 더 단단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면, 무엇보다 마인드셋을 잘 가꾸어야 합니다. 자신의 운전대를 잡고 있는 것은 오직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스포츠 심리학에서는 이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귀인 이론을 말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성공이나 실패의 원인을 내적 요인(능력, 노력) 혹은 외적 요인(환경, 운)으로 설명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능력은 내적이지만, 안정적이며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노력은 내적이면서, 통제가 가능합니다.
과제의 난이도는 외적이며, 통제할 수 없습니다.
운은 외적이고 불안정하며, 역시 통제할 수 없습니다.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능력도 노력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반면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능력은 타고난 것이며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지요.
결국 중요한 것은 단순합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매달리지 말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하지 못하는 것만 바라보면 눈앞의 과제조차 놓치게 되고, 불안과 초조, 우울 속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내가 지금 이 순간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면, 그것이 곧 꿈에 다가가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결과는 늘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오늘 내가 흘리는 땀, 오늘 내가 다지는 한 걸음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