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아 May 13. 2021

오늘도 콘텐츠 발행하셨나요?

콘텐츠 시작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일상의 기록, 배움, 나의 가치관이나 생각들로 시작해 보셨으면 한다는 내용을 지난 글 <콘텐츠 너 대체 뭐니? 어떻게 시작해?> 에 담았습니다.  콘텐츠 발행을 위해 반나절 고민하고, 완벽하고자 하는 마음에 하루 몇시간씩 블로그에 남길 글과 씨름하다보면 어느새 처음 시작할때 강력하던 매일 매일의 의욕은 어느새 사라지고, 내가 이걸 왜 지속해야하는지를 물어보는 상황까지 갈때가 많이 있습니다.   혹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고 계신가요?  


어떻게 하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할것인가의 문제를 들여다보기전에  도대체 나는 왜? 콘텐츠를 만들려고 하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 보아야합니다.  

본질적 질문에 대한 답에서 지속할 힘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를 찾지 못한다면 지속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들을 찾으며 콘텐츠 발행을 멈춤!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은 왜? 콘텐츠를 발행하고자 하시나요? 


- 내가 아는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서? 

- 남들이 하니까? 

 -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 돈을 벌 수 있다고해서? 

- 나의 꿈을 펼치기 위해서? 


여러분 만의 이유를 찾으셨나요?  







나만의 콘텐츠 발행의 이유를 찾으셨다면 콘텐츠 주제에 대해서 고민이 시작됩니다

나의 사업에 관한 콘텐츠 발행이라고 하면 훨씬 수월할 수 있겠만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은 채로 시작하려는 분들은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곧바로 명확한 방향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 첫 술에 배부르랴'는 속담처럼 콘텐츠 발행도 지속해 보아야 내가 정말 이야기하고 싶었던 주제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애쓰면서라도 콘텐츠 발행을 지속하는 과정 안에서 내가 정말 만들어내고 싶은 콘텐츠를 발행학게 되고, 사람들의 반응도 얻게됩니다.  


저는 콘텐츠를 발행함으로서 저의 가치관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시작한 블로그에 글을 쓰는 과정은 무식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생각나는 주제, 배우고 있는 일상을 글을 썼습니다. 매일 매일에 의미를 부여하며 어렵게 100일을 채웠어요.   시작할때 블로그 포스팅하나에 6~8시간씩 썼어요. 하루의 대부분을 블로그 포스팅에 사용하면서 한달이 지나갈 무렵부터는 '내가 이거 해서 뭐하나?'하는 생각도들고 '누가 내 글에 관심이나 있나?' 하는 생각이 찾아오더라구요. 함께 글을 쓰고 지속하려는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없었다면 그때 블로그에 글을 쓰는것도 멈추고 콘텐츠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었을것 같아요. 블로그에 지속적으로 글을 올리면서 자기소개도하고, 나의 생각들을 적어나가기 시작하니 내가 좋아하고 말하고 싶은 것들을 알게 되었어요. 아마도 글로 기록하는 과정에서 더 명확하게 생각을 정리하게 되어, 구체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글을 써나가는 것만으로도 콘텐츠의 방향성을 정리하게 되었어요.  아직 구체화 되지 않은 콘텐츠 때문에 콘텐츠 생산을 미루고 계신가요? 지속적인 일상적 기록이 내가 만들어갈 콘텐츠의 방향성을 잡아 줄 수 있답니다.  


자, 나는 어떤이유로 콘텐츠를 발행하고 싶은지, 발행하고 있는지의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콘텐츠를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보는것은 어떨까요? 완벽하게 갖추고 싶은 마음에 준비만 하다 멈추기보다는 여행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과정을 즐기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보세요. 그 과정에서 분명히 생각하지 못했던 나만의 콘텐츠를 발견하며 지속할 수 있을꺼에요.


오늘도 콘텐츠 발행 하셨나요?

매거진의 이전글 콘텐츠 너 대체 정체가 뭐니? 어떻게 시작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