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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ppy sunny Jun 11. 2020

아무것도 하지 않을때의 동기부여는 쓰레기다.

완전히 실패자처럼 느껴질 때, 앞이 캄캄하고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기분을 느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택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희망적인 메세지를 쫓아 마음의 위안을 얻고 치유받고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며 악순환이 지속된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삶에 정답이 있을까?' 끊임없이 되뇌이며 수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세상이 정말 희망적이고, 아름다울까? 온갖 탐욕과 범죄가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하고, 모든 것을 뛰어 넘는 나만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을까?


아무것도 하지 않을때 동기부여는 쓰레기다.

행복은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 순간을 살아나가는 힘의 원천이며, 현재 그 자체이다. 무언가를 추구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단지 추구하기만 하고 있지는 않는가? 지금 내 상태를, 날것 그대로의 내 모습을 봐보자.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현실을 잊기 위해 유튜브를 끊임없이 재생하면서 위안을 얻는다거나, 술에 취해, 잠에 취해, 수많은 생각들에 취해 있지는 않는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은 나에게도 매우 소중하며 너무 좋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돼. 난 그냥 이대로 좋아. 쉬어가도 돼" 라고 말하면서 스스로 깊은 내면에서는 어딘가 모를 불안함을 느낀다면,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실천과 동시에 동기부여를 받는 것의 놀라운 힘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아주 작은 것들이라도 하나씩 실천해나가면서 동시에 동기부여를 주는 영상이나 책을 본다면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그래. 나도 잘 하고있어. 앞으로 이렇게 저렇게 해봐야지!' 라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내가 끊임없이 메모하는 이유는 나 자신에게 명령하듯이 지금당장 해야할 것들을 도출해 내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책을 읽으면서 배운 것들, 강의들으면서 배운 것들, 혼자 끄적거리며 마인드맵을 만들면서 내가 바라고 이루고자 하는 것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지금 당장 내가 뭘 해야할지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그것을 기계처럼 하나씩 해 나가면 된다. 하루에 단 1개라도 , 그것을 딱 3시간만이라도 몰입한다면 삶은 아주 많이 달라질 것이다.  누가 시켜서하는 업무나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루틴들 말고 내가 스스로 계획해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들 말이다. 



내가 전쟁터의 장병이라 생각하고, 정면돌파

외면하려고 하지 말자.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외부의 것들에 휘둘리지 말자. 생각할 겨를 없이 전쟁터에서 몸을 피하듯 그냥 정면돌파 하자. 일어나자마자 개운하게 샤워부터 하자. 아침점심저녁 하루3번 일정한 시간에 양치질을 하자. 그만 배우고 그만 생각하고 그냥 하나씩 하나씩 하자. 각종 고지서들 하나하나 날짜별로 적어놓고 처리하자. 은행일도 지금 당장 처리하자. 생각을 토해내며 글을 쓰자. 30분동안 걷자.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산책을 하자. 이불을 빨고 빨래를 개자. 방을 정리하고 카페에가서 책을 읽자. 직장인이라면 30분 일찍 출근해서 하루일과를 준비하자. 새벽시간이나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새로운 도전을 위한 루틴을 짜보자. 억지로 하지말고 신나게 무언가를 해보자. JUST DO IT의 위대함은 어느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것이다. 




계획한 것이 있다면 일단 시작하고, 하면서 틀을 잡자. 계획만 하고 생각만 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낫다. 장사를 시작할 때도, 일단 시작해보고 들이대보고 물어보고 공부하고 하면서 틀을 잡아나갔다. 온라인 판매 처음 해볼 때도, 새로운 툴을 맞이했을 때도, 가입해서 하나씩 하나씩 기입해보고 써보고 모르는부분은 찾아가면서 하나씩 해 나갔다. 무언가 하고싶을 때 너무 커보이는 것들도 들이닥치면 어찌어찌 다 하게되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매직으로 써보자. 오늘 당장 할 일 세가지. 

https://www.instagram.com/p/CArSRunl3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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