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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감각을 깨울수만 있다면...

 우리의 감각을 깨울수만 있다면... 

자연은 혹은 신은 우리에게 바른 길을 갈 수 있는 모든 소스를 
감각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안에 심어 두었다.


오감. 육감. 영감 모두 감각들이다.


내게 가장 맞고 바른 선택을 하면 
가슴의 숨길이 열린다. 숨의 통로가 열린다.


나의 머리를 굴려 교묘하게 타협하거나, 
혹은 감각이 무뎌져 못 알아차리거나 하는 형태로, 
나에게 맞지 않은 선택을 하면 가슴의 숨길이 막힌다.


너무나 오랜시간 감각에 집중하지 않았다면, 
내 머리속 욕심과 가슴속 순수한 욕구가 충돌하며, 
인위적인 목표와 신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심어둔 행복의 씨앗코드가 충돌한다.


하지만 충돌하는지도 모른채 
나를 위한 선택인줄 알고 가슴의 숨길이 
막히는 선택을 하게 된다.


가슴이 막히면 수승화강의 숨의 순환이 바르게 되지 않는다.


가슴이 막히는 것이 모든 심인성질환의 시작이다.
즉 심인성질환의 시작은
가장 나를 위한 길을 선택하는 힘이 약해서이다.
가장 나를 위한 길의 선택이 무엇인지 아는 감각이 무뎌져서 놓쳤기 때문이다.


고요속에서 스스로에게 묻고 집중하면 
그 또한 감각으로 알아차려진다.


그게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나의 감각을 깨우는 가이드라인을 받을수도 있겠다.


지금 나의 새로운 선택으로 
가슴의 숨길이 열렸다.


경험상으로는 이 감각은 오롯이 나를 위한 순수한 선택일 때 오는 느낌과 같다.

하지만 지켜봐야겠지.


어찌되었든 나의 숨길이 열리는 새로운 선택을 했다. 
자연의 섭리 혹은 신의 그것과 부합하는 길
나를 살리고 전체를 살리는 바른 길이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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