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 이선경(그냥)
오늘이 부부의 날이라는 걸, 사실 전혀 모르고 있었다.
옆 선생님의 이야기 덕분에 나도 문득 우리 부부의 모습을 돌아본다.
우리는 부부보다 더 오랜 시간, 더 깊게 남은 이름은 부모인 것 같다. 아이들은 자라났고, 우리는 그 곁에서 사랑하려 노력하며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살아왔다.
오늘은 그림책 -씩씩한 엄마, 달콤한 아빠-를 읽는다. ‘아내’, ‘남편’이란 이름보다 더 익숙하고 편안한 ‘엄마’, ‘아빠’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떠올려 본다.
나에게 우리 엄마와 아빠는 이 세상 전부예요.
그림책 속 엄마와 아빠는 참 우리와 닮아 있다. 보편적으로 정해진 성별의 역할이 아니라, 각자의 성격과 강점에 따라 살아가는 모습. 누구는 씩씩하게, 누구는 다정하게 —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오늘,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엄마와 아빠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시간을 되돌아본다. 그 덕분에 한 번 더 미소 짓게 된다.
2025년 5월 21일 수요일 오늘
이선경 연구원
https://brunch.co.kr/@7c406da5ba2c4b0
오늘기억연구소(5555)
https://open.kakao.com/o/gHSKP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