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올 줄이야

연구원 - 이선경(그냥)

by 헤레이스
화면 캡처 2025-06-14 100001.png 최민지 (지은이)모래알(키다리)


오늘은 정기회의를 다녀온 동료의 이야기를 들으며 일터의 하루를 시작한다.

단순한 공지사항도 있었고, 앞으로의 변경에 대한 안내도 있었다.

크게 걱정할 일은 없다. 그저 해야 할 일들을 무던히 해내면 된다.





오늘은 그림책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올 줄이야-를 읽는다.


그런 날이 있다.

무언가를 듣고 싶지 않은 날.

심심하고, 지루하고, 그냥 모르는척 하고 싶은 날.



화면 캡처 2025-06-14 100023.png 알라딘 미리보기 중

그럴땐 잠깐 뿅하고 다른 세계로 순간이동을 하고 싶기도 하다.

옆에서 쉴새없이 떠드는 말들에 피로감이 밀려온다. 나는 잠시 멈춰있다, 오늘 빌려온 책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봤다.


차츰 말들은 저멀리 사라져갔고, 나의 오늘을 함께 할 그림책들을 찾아봤다.

그리고 내게 동아줄처럼 내려온 오늘의 그림책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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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카드 뉴스 중


책은 언제나 말없이 위로가 되기도 하고, 놀이터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안정과 안식을 주기도 한다.





오늘 나는, 나의 오늘을 함께 기억해줄 그림책 덕분에 현실의 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잠시 일렁이던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의 일상으로 돌아온다.

또 다른 동아줄을 기대하면서.


2025년 6월 13일 금요일

이선경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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