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_ 홍래우
오늘, 체크인
— 2026. 2. 2
할 일을 다 마치고
귤을 까먹던 와중에
문득,12년전 일이 떠올랐다.
나는 배우를 꿈꿨다.
물론,지금도 진행중.
12년전 나는 지금과는 다르게
꿈에 집착했다.
그래서인지 그런 내 욕심과 열정을
이용하려던 못된 어른들도 꽤
마주했다.
이야기 하자면 수 없다.
데뷔 시켜줄테니 2천만원을
먼저 내라는 곳부터 시작해서
똥구렁내 나는 어른들
아니,똥덩어리들을 많이 겪었다.
오늘 왜.
그것도 귤을 먹을때
그때의 많은 일들이 스쳐지나갔는지
모르겠다만 그 똥덩어리들
지금은 인간 구실하려나 궁금도 하다.
하기야,
개가 똥을 끊겠다.
오늘 체크아웃, 나에게 _ 홍래우
“그 시련 속에서도 똥 안묻히고 잘 살아온 나를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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