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힘을 쥐어짜내서라도 해결한 나를 칭찬한다.

2월 18일 _ 홍래우

by 헤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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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체크인

— 2026. 2. 18


그 며칠이 몇년 같이 느껴졌다.

이제 최종 작업물을 완성했다만 더이상 뇌를 쓰면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것 같아 잠시 노트북을 덮었다.


아뿔싸!

그런데 하루의 마무리로 해야할 일을 아직 마치지 못했다.

부리나케 노트북을 다시 열고 글을 적는다.


연휴의 마지막 날인 오늘이 좋기도 하면서

다시 일상을 맞이할 생각에 아쉽기도 하다.

쉬니까 심심하고, 출근하고 다시 일상을 보내려니

괜히 귀찮게도 느껴진다.


원래 사람이 그런가보다.

있을땐 아쉬운것 모르고, 사라져가면 그 아쉬움이 참 크게 느껴지니 말이다.

지금 이 문장을 적으며 갑자기 드는 생각은

나는 아쉬운 사람으로 남고 싶은지, 어떤지 생각해 본적이 있었나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나는 아쉬운 사람으로 남고 싶나?

아니면, 참 좋은 사람이었지 하는 좋은 시절인연으로 남고 싶은가?

갑작스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지?




오늘 체크아웃, 나에게 _ 홍래우

"남은 힘을 쥐어짜내서라도 해결한 나를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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