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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저무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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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하라 Aug 04. 2021

사랑이 담긴 잔

그리움이 담긴 잔을

조용히 들어 목을 축입니다

설렘이 마음을 타고

심장을 아릿하게 만듭니다

이 차의 이름을

사랑이라 해도 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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