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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하라
Aug 04. 2021
사랑이 담긴 잔
그리움이 담긴 잔을
조용히 들어 목을 축입니다
설렘이
마음을 타고
심장을 아릿하게 만듭니다
이 차의 이름을
사랑이라 해도
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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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좋은글
김하라
소속
직업
시인
한 자락의 시를 엮어
저자
인스타 @hara_ro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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