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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저무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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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하라 Aug 07. 2021

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파아란 눈빛

그 안에 담긴 별

손안에 잡히는

보드라운 살결

햇살을 받아

눈부신 모습에

그대의 여린 마음을

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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