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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의 의구함에 대한 추궁】

【무등산 약사암에 담긴 의뭉】

 

여러 은하계를 담은, 애국심과 관련없는, 수국꽃으로 우주와 연동될 때, 유전자의 유전이 이어진다는 사실이 과학이다.

 흔히들 불상하면, 석가모니의 모습을 연상하고는 한다. 약사암 돌부처가 들려준 얘기는 자신의 소박하고 투박한 모습에 능척스런 화답으로 깃들었다.


 약사암의 유래는 앞서 언급했듯, 인왕사로 도윤이신 분이 창건했다고 한다. 철감선사부도가 사라진 일주문을 지나 코너를 도는 산기슭 손방향에는 장지뱀이 좋아하고, 새들이 찾아든 용지인 조금한 '용용죽겠지의 용쥐'의 어원이 숨겨있다. 동쪽물은 앞서 언급했듯, 동틀역에 동살에 물이 쏟구쳐 이루어 새들이 목청을 틔우는 초극수다.

 대박 세개가 층층이 쌓인 형태는 소박하기 그지없다. 불자의 머리에 입자로 드리운 둔탁한 소리의 근원이 그 대박모양으로 삼층석탑인 철감선사부도다. 굳이 언급을 더하자면, 하늘의 아들이 호랑이를 피해 숨은 우주선이기도 하다. 우스갯 소리지만, 어머니께서 시골집에서 아웅다웅 손가락 물리며 애지중지 키운, 하바드 마우스가 깃들기도 한다. 미키마우스의 기원이 그에 있다고도 한다.

 대웅전의 돌부처가 한국인의 모습과 사뭇 다르다. 소파 방정환은 가상의 인물이고, 실재는 작은 할아버지신 박 정(자)환(자)신 로봇공학자시며, 동물학자께서 본연의 모습이다. 불상이 우주에서 찾아든 아이들을 생각하며 조성되었다고 속닥인다. 갓난아이가 부처로 계시어 한국의 전통성을 배우길 바라신 작은 할아버지의 혜안과 위트'재치'시다.

 아버지신 박 원(자)형(자)께서 집안의 아까운 아름드리 소나무를 아낌없이 주는 은인으로 대웅전을  축조하는데 눈물을 머금으셨다. 용들이 깃들어 용궁을 상징하며, 용들의 후손인 천손들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셨다. 선조의 발자취를 뒤쫓는 선혈에 대한 예의기도 하시다. 대웅전 약사여래는 그렇게 약사가 아닌 한국의 전통성에 깃드는 어린애를 품었다. 좌우 불화에서 칠성전에는 주인공이 보이지 않으신다. 하심을 강조하신 아버지의 재치로 주변을 더 생각하라신 당부실게다. 좌측의 불화에는 한국의 인물로 보이지 않는 존재가 있다. 꿈 속과 불상이 이르길 일본스님의 모습이란다. 달갑지 않은 모습에 절과 불공을 삼가하게된다.

 미국에서 오신 칠성전의 주인공은 라한전에 계시다고 불상 전수로 다가온다. 눈을 게슴츠레 뜬 모습은 주인공이 아닌 공부하는 학생의 모습이다. 주변의 여러 존자는 다양한 자신의 유전자를 상징한다. 석가모니부처 주변의 협시 보살분이 스승이라고 이르신 분도 계시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손을 드는 존자들이 저마다의 의견을 개진한다. 자유로운 존자가 그들이며, 등으로 계신 분의 지혜와 혜안만을 뒤쫓는 지식에 목마른 존재라신다.

 라한전의 라한이 중국으로 가는 명행족이겠는가? 좌선과 정행으로 맑은 정신에서 배우는 무구정광의 모습인 가식과 때가 묻지않으신 존재시다고 속닥거리신다. '앎과 습에 모순이 있을 지언정, 나는 바담풍 해도, 너는 바람풍 하라'시던 아버지께서 떠오르신다. 속리산 단풍과 모후산 유마사의 단풍이 주•색•잡기를 멀리하라신 박 정(자)형(자)'박 규종' 할아버지께 깃들게 한다. 단풍놀이가 좋으나, 공부에 때가 있으니, 학업에 열중하며, 형설지공의 예를 갖추길 바라신 부처님의 간절하신 무상정등각이다.

 유전자가 꽃 피울 우담바라는 아이비(담쟁이)담장 속 포이즌이신 '청산가리'시다. FBI는 우여곡절 속 의뭉함에 화학과 천체물리학, 유전학인 자신의 근원에 깃들어 졸음에 겨워하신다. 닭병이 아닌 을유며 계유, 계진, 을진...을 알아가며 자신의 우주와 유전자, 직업군의 적합성에 한 걸음 다가오신다. 모든 학문은 자신이 좋아하는 학문에서 시작하여, 어려운 학문을 마스터하는 용맹정진의 든든한 빛인 광명이시다.


 천간에서 갑은 차분한 가운데 혜안이 있으신 머리를 든 거북이, 을은 우주•하늘의 새•룡, 병은 천상천하의 인간이며 함께 두분(부모)께서 드신 분, 정은 천상의 말인 눈빛이 날카로운 눈설미의 귀재, 무는 차분하며 정갈한 여자 거미, 기는 이미 이루어 놓으시고 지혜롭게 세심하신 분, 경은 대비하는 여리박빙의 오리온 자리인 사수, 신은 원숭이로 지팡이에 오른 제천대성 손오공- 효심에 지양스러움을 삼가하시는 존재, 임은 제비로 책을 가까이 하셔야 할 분, 계는 하늘을 짊어지신 분으로 천상의 일을 돌보시는 책임감이 무거우신 분을 말하며 다들 우주의 은하계를 상징하고 있다.


 지지의 자는 하늘의 아들, 축은 기린처럼 도도하며 기풍을 품은 기린아, 인은 호랑이라고 하고 혹인은 우주의 열차인 은하철도라고도 하며 폄하로 일본이 드려놓은 괴물철도를 일컬기도 한다. 묘는 코끼리와 같이 사업과목에 적합한 인물, 진은 용으로 주위를 살펴돌보는 존재, 사는 '이미 기자'인 남들보다 바람직하고 모범을 보일 존재, 오는 소도의 논병아리와 같이 주변에 인복이 많은 존재, 미는 하늘 나무를 뜻하고 어린왕자의 서글픈 별을 뜻하기도 한다.


  축, 진, 미, 술은 망한 별로 아무나 드리워 태어나기 힘든 은하계로 밝혀졌다고 한다. 공부하여 과학지식과 예의범절로 극복하면 새로운 자신만의 우주가 깃들어 피워난다. 신은 거북이로 지구력과 항구성을 지닌 존재로 깊게 생각하여 행동하는 존재, 유는 사자로 언뜻 소로 보이나 하늘을 우러러 보시는 존재로 효심이 가득하신 분, 술은 남성거미로 거미줄을 치듯 계획이 철두철미하신 분, 해는 조선의 선비로 예의와 올바름이 깊고 학식을 가까이하신 존재를 상징한다. 모두 우주의 은하계를 나타낸다. 황도십이궁이 그에 상응하기도 한다.


 천간지지가 원자인 화학과 유전자, 천체물리학, 심리학에 도움이되며, 60갑자, 64쾌가 동서를 막론하고 통하는 이치고, 동양의 관상학은 서양에서도 합리성을 갖추었다. 트럼프가와 미공화당은 동양학에 조예가 깊으셔서 성공하신 유전자시다. 기독교인은 맞지않으니 다름을 알고, 따로 지내면 좋다.

 광주가 광명주이며, 완주가 남서주고 둘을 합하여, 남광도라는 토속적 모습의 어린 불상께서 우주에 가셨다 귀환으로 화답하신다. 무등산이 영어의 최상급이라신 분에 의뭉함으로 무등등을 외치신다. 매가 필요없는 삼매의 사마디가 역설적이고 반어적이다. 교육의 도시니 오신 곳의 후원과 믿음에 배신하지 않는 지고지순하신 본연의 유전자를 나투시길 바란다고 먼저 오신 애기부처님께서 다독이신다.

 자존심은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에 투영하시고, 절약이 필요없는 시기니, 절전은 생활화할 필요가 없으시다. 절마다 사연이 기구하고, 기량이 기라성이니, 그들의 아성으로 조용할 절간이 야단법석이다. 공부의 청량감이 무더위의 한을 삭혀야 곰삭은 홍어며, 아버지께서 술을 멀리하시는 이치시다.

 의뭉에 의구가 뭉게구름으로 피어난다. 물고기가 낮게 찾아드니, 고기압이요, 물속의 고기가 키스의 절정에 치닿을 때다. 과학으로 접근한 자연은 우주며, 유전자다. 섶불리 찾아든 우주는 호된 신고식과 고통의 나날이다. 독점이 쉽냐고 다가선 방자하신 존재가 몸에 병이 나셔서 신음과 고통의 사해에 드셨다. 우주의 바다와 자신의 아지트는 공부한 만큼의 지혜로 피워내는 피터펜의 세계니, 라한전의 꿈 속에 찾아들라신다. 욕심에 화를 자초하는 위난이 발등의 불이시다 시방을 읊으신다.

 늦은 때를 알 때가 가장 빠른 때다는 진리는 누구나 아는 이치니 의뭉을 하늘의 구름에 드리운 붓(펜)을 들라신다. 학교공부가 먼저며, 유학을 익히고 불교, 도교는 후에 다가서면 좋다. 훌륭하신 부모님께서는 존자들의 어려움을 가벼운 발걸음으로 해소하며 추억을 쌓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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