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드로잉

이방in 게스트하우스 뚝도, 프레임성수

by 홍지현

‘문' 릴레이 드로잉은 세 번째 프로젝트이다. 작가들이 그린 드로잉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타인에게 닿기 위한 열림의 태도를 드러낸다. 그 태도가 소통의 통로가 되어 문이 된다. 문은 닫힌 경계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로 이어지는 열린 통로이다.


우리는 이방인에게 느껴지는 감각을 드로잉을 했다. 각자는 소통, 연결, 길, 친구, 다가감, 따뜻한 연대를 표현했다. 공동작업은 색을 통일한다. 주어진 컬러 안에서 드로잉을 하고 그림을 즉석에서 인쇄하여 뽑는다. 릴레이 드로잉은 문으로 가서 장식이 되고 다시 제주도의 풍경 속에 이방인으로 자리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