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7색 (강연형 작가)

이방in 게스트하우스 뚝도, 프레임 성수

by 홍지현

강연형 작가는 문고리와 손잡이를 모티브로 개인의 감정과 사회적 소통을 탐구한다. 문고리는 다양한 사람들의 감정을 상징하며 긴 손잡이는 서로 다른 개인을 잇는 사회적 관계와 그 안에서의 소통의 어려움, 그리고 궁극적으로 하나 됨을 지향하는 가능성을 나타낸다.


작가는 반복과 차이를 지닌 형상을 통해 닫힘과 열림, 단절과 연결의 양가적 의미를 드러내며 관객이 작품 앞에서 자신의 내면과 타인과의 관계를 다시 성찰하도록 유도한다.


이번 전시 작품은 개인의 감정이 고립되지 않고 사회적 맥락 속에서 서로 맞닿을 수 있는 지점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실험적 시도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