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리 재능찾기 프로젝트 D+3]
https://www.instagram.com/reel/DRPhEc3j-kH/?igsh=eHN1eWF3OXk1dmJh
재능 발굴 3일차는 릴스로 만들어서 첨부 ~ !
어제는 같은 팀원 한 분과
제 “재능 발굴 타임”을 좀 딥하게 가졌는데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제 3번째 재능은,
타인의 '세이프 존'을 지켜줄 줄 안다는 점이었는데요.
왜, 사람마다 인간관계를 맺을 때,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저 사람이
이 안으론 침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느끼는
심리적 안전거리가 있잖아요. 각자만의 세이프존!
저는 상대방이 편안함을 느끼는
그 거리를 꽤 잘 캐치하더라고요.
사실 예전엔 이걸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앞뒤 안 재고
냅다 직진해서 애정과 관심을 쏟아붓는 스탈이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깨달았어요.
내 호의가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가식적인 친절'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는 걸요. (억울쓰ㅜ)
그 뒤로는 좀 달라진 듯 해요.
이제는 내가 편한 속도가 아니라,
상대가 편안해하는 속도에 맞춰 다가가려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