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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루아 May 09. 2016

내 마음의 쉼표,

내가 걷는 이 곳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돼

너의 발 길 닿는 그 곳에서 잠시 쉬어도 돼






가끔

비를 가리우고

고이 접은 우산처

내 마음에

쉼을 주고싶습니다.




우리는..
마음의 소리를 외면한 채 타인의 생각, 마음을 살피느라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는 건 아닌지..그리하여 더욱 나를 외롭게 만드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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